2016년 12월 29일 목요일

[연재] 포켓몬 여행기 - 관동편(FR/LG) 6 ~Flying in th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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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단 아지트에 들어간다
건물 안이지만 던전 취급으로 러닝슈즈 사용 가능


밟으면 이동하는 발판들이 있으니 잘 돌아다니면서 로켓단 조무래기들도 줘패고 도구도 다 챙기고 다니자


계단으로 왔다갔다하면서 다 털어주면서 엘리베이터의 열쇠를 찾아내면 끝이 보인다


마지막 방에 들어가면 로켓단의 리더 비주기가 보인다



땅 타입 위주라 풀타입으로 썰어줄수있다


비밀의힘을 이상해꽃에게 가르쳐뒀다
비밀의힘은 비밀기지를 만들때도 쓰이지만 FR/LG에서는 비밀기지를 만들 수 없다
전투 시에는 배틀하는 장소에 따라 부가효과가 따라온다


누르기처럼 마비효과가 추가로 붙었다. 자속 잎날가르기로 마무리


비주기를 이기면 실프스코프를 주울수있다
실프스코프가 있으면 포켓몬타워에서 진행을 막는 유령의 정체를 꿰뚫어볼 수 있다
1세대에서는 실프스코프를 얻지 않고도 삐삐인형(전투에서 반드시 도망칠수있다)을 사온 뒤 던져서 유령을 그대로 쫓아버리는 버그 플레이도 가능했었다
어쨌든 다시 포켓몬타워로


기도사
눈 개무서움


내 몸에서 빠진 것...그것은 머리카락이 아니다!
탈모갤러 의문의 1패

포켓몬타워의 기도사들은 죄다 악령에 씌어 있어서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배틀을 걸어온다
배틀에서 이기면 악령이 빠져나가고 제정신을 차림


...물러가라!
...여기에서 물러가라...


유령 등장


실프스코프를 가지고 왔다면 유령의 정체인 텅구리를 볼 수 있다
이 텅구리는 죽은 포켓몬의 망령이라 포획할 수 없다. 그냥 얌전히 때려잡으면 성불

계단 위로 올라가서 로켓단도 다 처리해버리면 된다.


그러고 나면 등나무노인을 구할 수 있다. 노인은 자기 집으로 젤다를 데려가는데, 다시 말을 걸면 포켓몬피리(오카리나 아님 ㅎ)를 받을 수 있다
포켓몬피리를 얻고 나면 자는 놈들은 다 깨워버릴 수 있다. 이 무적의 기상나팔을 가지고...


앞에서 사용해주자
전대원기상 전대원기상 전대원 일조점호준비


2마리밖에 나오지 않는 포켓몬이니 도감완성을 위해서 하나는 잡자

참고로 저 위로 풀베기해서 들어가면 비전머신 공중날기를 얻을수있다
즐거운 포켓몬생활을 위한 필수품이니 꼭얻어두자

자전거를 가지고 있다면 잠만보를 치운 길로 들어가 사이클링로드로 진입할 수 있다
사이클링로드에는 많은 트레이너들과 도구들이 있고 손을 놓으면 한방향으로 쭉 미끄러지므로 몇번 왔다갔다해야 빠짐없이 챙길 수 있다
중력의 영향을 받는 이런 맵이 드물기 때문에 은근히 재밌고 나중에 알까기할때도 그나마 제일 나은 곳이다.
사이클링로드 말고 반대쪽 잠만보를 치우고 그길로 쭉 가도 되긴 하지만 아마 게임프리크가 생각한 진행방향은 이쪽인 듯 하다. (낚시대 입수 순서 등에서...)


연분홍시티 도착
포켓몬센터 위치가 언덕지형이라 좀 귀찮다
일단 주위의 건물들을 보자


우리 원장님 별명이 야돈이에요

이거 완전 직장내 따돌림...


오른쪽을 통해서 올라가는 게이트의 2층 전망대에서 전설의 포켓몬 프리져가 바다 저편으로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보면 본 포켓몬에 추가됨
3세대 이후는 전설의 포켓몬들도 한 버전에서 다 잡을 수 없지만 1세대와 2세대 시절에는 다 가능했음
사파리존 주위에서 구경할 수 있는 포켓몬들도 본 포켓몬에 추가된다.

일자진행을 못하고 이곳저곳 들쑤시는 나는 어느새 오른쪽 게이트 밖도 살짝 맛본 것이었다


있는 돈 다 놔두고 가라고 한 건 당연히 농담이지!

싸움 걸 때와 졌을 때의 태세전환이 아주...


격투남매



특훈메뉴를 늘리겠다는 누나와 상냥한 누나를 원한다는 동생
현실의 남동생들의 심정일듯

다시 사파리로 돌아가서 진행을 하자


관동 사파리존

입장료 500엔에 사파리볼 30개를 받고 600걸음 혹은 볼이 다 떨어질 때까지는 자유롭게 포켓몬을 포획할 수 있는 곳

허나 포켓몬으로 야생 포켓몬을 약하게 할 수 없어서 슈퍼볼 수준의 포획률을 가진 사파리볼만으로 헤쳐나가야 한다
그 외에도 돌던지기/먹이던지기가 있는데 호연사파리존의 다가가기/포록던지기를 이미지만 바꿔서 옮긴 듯 하다. 돌던지기나 다가가기는 포획률을 올리지만 포켓몬의 도주율도 올리고, 먹이던지기나 포록던지기는 포획률도 내려가지만 도주율도 내려가...야 하는데 버그가 있다고 한다.
포록던지기는 만들어둔 포록(포켓몬스낵)중에서 선택해서 던져 포켓몬을 유인하는 건데, 이걸 FR/LG에 이식하면서 포록 선택 부분을 없애고 옮길 때 일정 수치가 되게 옮기질 않은건지 먹이던지기는 아무 효과가 없다고 한다. 그러니 그냥 볼이나 던지세요

6세대에 볼유전이 새롭게 생기면서 사파리볼을 유전시키려는 사람들이 가끔 3세대를 하는 경우가 있다


일단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는 포획보다 중요한 것은 도구 찾기다.
연분홍시티의 NPC들과 충분히 대화했다면 알겠지만 원장의 금틀니가 사파리존에 떨어져있다. 사파리존 깊은 곳에 떨어져있으니 찾아내도록 하자
스토리 진행상 꼭 필요하기에 전재산이 500엔이 안되더라도 입장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웬만큼 던지거나 돈을 막 쓰지 않는 한 볼 일은 없는 기능


금틀니를 줍고 더 안쪽으로 나아가면 트레저 하우스가 나온다. 저 NPC가 비전머신 파도타기를 준다.
파도타기는 비전머신답지 않게 실전용으로도 매우 훌륭한 기술이다. 4세대에서 물리/특수 분화가 되기 전까지는 파도타기가 위력 명중률 pp 모두 안정적인 물타입 갓기술
심지어 3세대에서는 더블배틀에서 상대만 공격하는 사양이다


사파리존 원장의 금틀니
순금은 약하기 때문에 틀니의 재료로 적합하지 않다
예전에야 금니가 많았지만 요즘은 금니 잘 안쓰지않나


틀니를 제대로 끼우고 나면 감사의 표시로 비전머신 괴력을 준다
부끄러워서 사무소에 얼굴을 못 내밀었다는데...직장내 따돌림의 현장 ㅠㅠ
원장 옆의 괴력으로 밀 수 있는 바위를 밀면 이상한 사탕이 있으니 주워가자

챙길 것도 챙겼으니 체육관을 가자


여기의 리더 독수는 이가 닌자의 자손이다!

닌자 하면 이가와 코가의 라이벌리라든가 뭐 이것저것 있는데 생략
포켓몬 세계에도 이가 닌자 같은 게 있다는 사실...아니 뭐 1세대 만들 때 그렇게 깊이 생각 안했을 수도 있고. 도감의 단골로 나오는 인도코끼리 드립이라든가...


시노비의 기술의 극의를 외치는데 그거 포켓몬대결에 필요한거냐?
아 갑자기 고전게임 SHINOBI하고싶어진다


독 포켓몬 전문으로 나온 독수
독으로 깔맞춤한 파티를 들고온 젤다와 막상막하


근데 정작 독 기술들 중에서는 스토리에서 쓸만한 기술이 거의 없다


붐 붐
자폭과 대폭발은 매우 고위력기라 쳐맞으면 매우 아프다
고스트로 흘려보내거나 강철/바위 같은 타입으로 받아내는 게 아니라면...


비밀의힘!


잎날가르기!


씨뿌리기!


녹기/작아지기 등으로 든든하게 자리잡는 질뻐기
에스퍼 타입으로 털어주는 게 아니라면 은근히 시간을 잡아먹는다
그래도 맹독 같은 독 공격을 죄다 독타입이 무효화해주기때문에 천천히 갉아먹음


복붙아님


수면가루
이상해꽃은 가루 기술들도 배우는데 마비가루나 수면가루를 활용하면 게임을 더 쉽게 풀어갈 수 있다


한방에 처리하지 못하면 트레이너들이 약을 먹여서 체력을 회복시켜 귀찮게 만든다
또도가스도 튼튼한 편인 포켓몬이라 장기전을 어느정도 생각하자
사실 에스퍼 타입 데려왔으면 그냥 쭉쭉 밀어버릴수있음
1세대 시절에는 땅타입으로도 상대할 수 있었지만 또가스 계열이 특성으로 부유를 얻은 3세대에서는 소용없다


이기면 배지와 기술머신 맹독을 얻음
맹독은 독 타입 중에서는 굉장한 효용성을 자랑하는 기술이지만 스토리 진행에 쓰기엔 답답하다


중요한도구에 차를 넣은 채로 노랑시티에 진입하려고 하면 경비원에게 차를 주고 통과할 수 있게 되는 이벤트가 생김
경비원이 차를 다 나눠줘서 4방향 다 통과가능하게 된다고 함


포켓몬을 30마리 이상 잡은 상태에서 갈색시티 쪽 잠만보 앞의 게이트 2층의 연구원에게 가면 다우징머신을 받는다
잠만보를 잡은 바로 그 자리에서 다우징머신을 쓰면 먹다남은음식을 발굴해낸다
딱 저 마스에서 쓰면 평소의 다우징과는 다르게 별표를 띄우면서 찾아냄
이런 방법으로 찾아내는 도구가 몇 개 있다

어쨌거나 모든 이동제한은 끝났고 다음은 노랑시티

-다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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