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31일 화요일

[연재] 포켓몬 여행기 - 호연편(E) 2 ~선술집 난투~




배틀프런티어는 스토리보다는 좀 더 깊은 배틀을 체험하고 싶은 사람들이나 색다른 배틀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포켓몬의 엔드 컨텐츠 중 하나이다


에니시다는 배틀프런티어의 오너였다
강한 트레이너들을 모아서 배틀프런티어에서 뜨거운 배틀을 펼치도록 권유하던 것
안내원이 트레이너카드를 프런티어패스로 업그레이드해준다


프런티어패스의 첫 모습
손에 넣은 심볼과 대전기록, 배틀포인트를 왼쪽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오른쪽 위는 배틀프런티어의 지도와 트레이너카드가 있다
배틀타워 근처의 에니시다에게 찾아가면 BP를 선물로 약간 받을수있다. BP는 배틀프런티어에서 많은 용도로 쓰이므로 잘 모아두자



배틀프런티어 제패를 위한 밑준비? 혹은 그냥 남은 것들 정리할겸...
호연도감과 전국도감 완성에 따라 상장 모습이 바뀜. 호연지방에서는 해안시티의 여관 2층에서 디렉터를 만날수있다


유성의폭포에서 성호를 만날 수 있다


2세대의 레드 포지션과 비슷한 숨겨진 챔피언
쓰는 포켓몬들의 레벨을 봐도 호연 최강이라고 할 만하다


지난 글에서 잠깐 언급만 하고 지나간 배틀텐트
배틀텐트는 배틀프런티어의 시설들의 룰을 사용한 가벼운 체험시설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배틀프런티어보다 쉽고 배틀프런티어보다 보상도 적은 편이지만 그만큼 접근성도 좋으므로 한번쯤 둘러봐도 좋다


내부의 게시판에서는 각 텐트의 룰을 소개하고 있다
일본어가 된다면 읽어두면 좋다
대체적으로는 프런티어의 시설과 동일하므로 그쪽 룰을 이미 알고있다면 넘어가도 크게 상관은 없다

레벨제한이나 연승제한 등이 프런티어보다 낮은 점이 특징. 30레벨/3연승이고 BP 보상 없이 바로 도구를 준다.

잿빛시티의 룰은 배틀팩토리와 같으며 잔디마을의 룰은 배틀팰리스, 단풍마을의 룰은 배틀아레나와 같다.

배틀프런티어에 입문하기 전 간단하게 룰 익히기에는 괜찮다
이 글에서는 그냥 배틀프런티어에서 몰아서 룰을 설명함


배틀프런티어 지도
무려 7개의 배틀시설이 존재한다
이는 역대 최대의 볼륨
배틀프런티어에서 심볼을 모으는 것도 트레이너카드 업그레이드 조건이라서 골드카드를 위해 달린다면 제패는 필수적이다
시설마다 주는 BP도 다르고 육성해야 할 스타일도 약간씩 다르므로 선택은 제대로 하자


배틀시설에는 딱히 정해진 순서 같은 것은 없다.
다만 자신이 충분히 포켓몬배틀의 지식이 있다면 배틀팩토리를 맨 처음 하는 것이 육성하기에 좋다.
이유는 간단한데, 포켓몬을 육성해올 필요가 없이 바로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시설이기 때몬이다.
개인적으로는 육성해올 필요도 없이 BP벌수도 있고 룰도 공평하면서 변수도 많고 재밌는 시설이라고 생각한다.


싱글배틀(좌)과 더블배틀(우)이 존재. 접수원에게 말을 걸면 50레벨(50레벨까지로 제한)/오픈레벨(100레벨까지 무제한)의 두 룰 중 하나를 골라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다만 여기는 포켓몬을 렌탈하기 때문에 50레벨/100레벨 포켓몬들만 나온다. 다른 시설에서는 그 이하의 포켓몬을 들고가도 일단 사용은 가능하다
일본어를 안다면 게시판에서 룰을 읽을 수 있다. TV화면에서는 그 룰의 연승기록 등을 확인가능. 다른시설도 공통적이다

일반적으로는 싱글배틀 50레벨 위주로 파니 그쪽으로 가도록 하겠다
무난하기도 하고...


팩토리 안으로 들어가면 갖고 있던 포켓몬은 전부 맡아가고 대신 룰에 맞게 짜여져 있는 포켓몬들을 보여주는데 그 중에 렌탈할 포켓몬을 3마리 고르면 된다.
배틀에 들어가기 전에 연구원이 상대의 타입이나 전투스타일을 알려주는데, 사실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


여기서 고르는 순서가 파티 순서로 그대로 나가니 순서도 신경써서 고르도록 하자
개체치나 노력치의 상태는 파악할 수 없지만 현재 능력치 자체는 확인할 수 있고 특성과 기술배치, 가진 도구도 볼 수 있는 상태이니 첫 렌탈을 할 때 신중하게 고르도록 하자


배틀시설에서 만나는 상대의 대사 배리에이션도 루비/사파이어에 비하면 많이 발전했다. 아직 단어 조합형으로 쓰는 거 같기는 하지만 적어도 RS보다는 재미가 좀 느껴짐


운빨좆망겜
배틀팩토리는 시작의 렌탈도 랜덤이고 상대도 다 랜덤이므로 고정된 전략 파티나 전략 같은 것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고, 렌탈할 수 있는 포켓몬들의 육성상태와 타입별 상성 및 물리/특수 여부(3세대는 타입에 따라 기술의 물리/특수가 갈림), 기술들의 특징, 특성, 도구 등등의 룰을 꿰뚫고 있어야 나름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뭐 그래도 렌탈하기 좋은 포켓몬이라는 게 없지는 않지만...가끔은 기술배치가 통수를 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은 문제


상대에게 승리할 때마다 3마리의 파티 중 1마리를 교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긴 상대의 파티 중 원하는 포켓몬이 있다면 빼고 싶은 파티 포켓몬을 먼저 고른 후 교체할 수 있다. 다만 이 때에는 첫 포켓몬을 고를 때처럼 상세한 정보를 볼 수는 없기에 상대할 때 기술배치 등을 잘 봐두지 않았다면(혹은 한방에 보내버려서 볼 수가 없었다면)특수공격 능력이 강력한 포켓몬인데 데려와보니 물리기술만 배우고 있다든가 하는 통수를 맞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파티에 부족한 부분이 있고 그걸 채워줄 가능성이 높은 포켓몬이 있다면 교환하지만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 싶으면 교환하지 않고 넘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배틀팩토리는 7연승 단위로 바깥에 나갈 수 있고 중간에 패배하면 바로 바깥으로 방출되는 냉혹한 시설이다. 7연승을 거둘때마다 BP가 주어지고 다음 도전 때에 연승기록이 계속 이어지는데, 35번째 배틀에는 배틀팩토리의 프런티어브레인이 첫 등장을 하게 된다.


팩토리헤드 다투라가 등장한다


프런티어브레인들은 각각 자신의 시설에 맞는 포켓몬 파티를 구성해서 오며 다른 일반 NPC들과는 다르게 고정된 파티를 가져오지만, 배틀팩토리는 렌탈 룰이므로 팩토리헤드의 파티도 렌탈할 수 있는 포켓몬 3마리이다. 랜덤이므로 알아서 깨면 됨


다투라를 이기고 35연승을 달성하면 다투라가 프런티어패스에 배틀팩토리의 은 심볼을 달아준다


일본판은 심볼 이름의 알파벳 이니셜이 새겨져있는데 영문판에서는 다른 문양으로 바뀌고 애니메이션은 영문판을 따라갔다.
K는 Knowledge의 이니셜. 널릿지 심볼(은)을 얻었다
프런티어브레인과의 배틀은 끝난 이후 대전기록에 넣을지 물어본다. 통신배틀 혹은 브레인과의 배틀을 딱 한개만 기록해둘수 있으므로 자기가 생각하기에 다시 보고 싶은 배틀을 기록해두자

사실 그대로 70연승 달려도 되는데 일단 은 심볼을 모으기로 하고 다른 시설들을 소개하는 사진부터 찍었다


배틀 돔

16명의 트레이너가 3마리 중 2마리를 선택하여 배틀하는 형식의 배틀로 토너먼트전을 펼치는 배틀 시설이다


내부
싱글배틀은 3마리의 포켓몬을 육성해 갈 필요가 있다
배틀팩토리는 50레벨/100레벨을 렌탈해주니 필요가 없지만 다른 시설은 50레벨 제한의 경우 50레벨이 넘으면 아예 내보낼 수 없기에 망나뇽이나 마기라스 같은 포켓몬은 전설/환상의 포켓몬이 아니지만 50레벨 룰에서는 볼 수가 없다.


들어가면 대기실에 들어가서 다음 상대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위부터 대전상대/토너먼트표/준비완료/쉰다/리타이어
리타이어하면 연승기록이 깨진다는 사실에 주의


대전상대의 정보를 보여준다.
팩토리보다는 상대 포켓몬 종류를 확실히 알 수 있다는 점 하나는 플러스인듯


토너먼트전으로 4연승 우승가능
배틀시설답게 지면 바로 방출당함
연승기록은 다음 토너먼트에도 계속 이어진다


토너먼트 표에서 고른 트레이너의 정보를 볼 수 있다. 즉 16명 전부 확인가능. (본인도)
게임이 자체적으로 내리는 플레이어의 평가를 볼 수 있다는 점은 살짝 흥미롭다

룰의 특이점이라면 이렇게 고른 3마리의 파티 중 2마리를 골라서 2마리씩 가지고 배틀을 벌인다는 것. 3마리 중 뭐가 나올지 생각하면서 플레이하자



위로 올라갈수록 관중석도 들어찬다
토너먼트 첫출장인지 연승중인지에 따라 MC의 멘트도 살짝 바뀜


20번째 배틀(5회차 결승)상대로 돔슈퍼스타 하인즈가 등장한다


윤진 이상으로 부담되는 패션이다



하인즈의 등장은 MC의 멘트도 특별하고 하인즈도 팬서비스로 이곳저곳으로 움직인다
정말...부담된다...


관중들의 뜨거운 하인즈 콜에 달아오르는 배틀


다시봐도 정말 부담되는 패션



프런티어패스에 택틱스심볼(은)이 추가된다


다음으로 고른 시설은 배틀튜브
새비퍼 모양이 기괴하다


입구
싱글배틀만 있다. 접수원도 한명...
배틀튜브는 3개의 방 중 하나를 골라서 들어가면 운빨을 제대로 시험하는 배틀시설이다.
3개의 방과 로비가 반복되는 코스를 뚫고 지나가면 된다


3개의 방에서 나오는 함정 중 하나인 포켓몬이 나오는 미로. 사실 어렵진 않고 포켓몬은 상태이상을 거는 위주로 나오는데 그냥 다 도망가버리면 된다. 사실상 꿀방


트레이너와 만나서 배틀을 해야 되는 경우도 있다


운없이 미라몽과 만나서 다 얼어버렸다
운을 믿고 그냥 계속 방을 지나가다보면 전부 회복해주는 방에 얻어걸려서 회복될수도 있으니 그냥 해야...
참고로 앞에서 이야기를 안했던거같긴 한데 기본적으로 배틀시설은 도구를 사용할 수 없다
오직 포켓몬이 지닌 도구들을 스스로 쓰는 것만 가능함
예외사항은 그때 설명

운이 끝내주게 좋다면 배틀 한번 안하고 클리어할 수도 있는 배틀시설이다


1회 당 14개의 방을 통과해야 되는데 2회차의 마지막 방에서 프론티어브레인과 만나게 된다


튜브퀸 다슬과 만나게 된다


치명적인 함정에 걸린다면 좀 까다로워질수도 있다



다슬을 이기면 럭 심볼(은)을 얻는다
딱히 길게 말할 게 없는게 진짜로 운빨좆망겜이라서...


배틀팰리스
겉모습은 참 화려하다


할배들만 잔뜩 있는게 요양원느낌이 난다


배틀은 손댈게없다
진짜로 손댈게 없는게 포켓몬의 성격 등에 영향을 받아서 전투 성향이 정해지는데 그 성향에 따라서 알아서 기술을 내보냄
문제는 성향에 맞지 않는 기술이 많거나 하면 기술을 안쓰고 한턴 버림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는 게 또 운빨느낌
공격적인 성격과 공격적인 기술배치를 하는 게 그나마 가장 예측하기 쉬운 패턴으로 움직인다. 팰리스 전용으로 육성해야 하는 경우도 가끔 생김


21연승에 도전할 때 팰리스가디언 우근이 포켓몬을 대동하고 나타난다
할배투성이인 요양원 시설...


수염이 멋있는 노익장
프런티어브레인들은 외모를 보고 성격을 예측하면 대강 맞는거같음
우근은 등장시에는 나름 위엄있는 모습을 보이나 하지만...배틀이 끝나면 친근한 할배


메타그로스는 자신의 힘을 발휘할 수 없는 듯 하다!

이런 식으로 싸우라고 했는데 한턴을 먹으면 답답해진다
아무리 성격이나 기술을 맞춰놔도 가끔씩 이러므로 운빨도 어느정도 필요함
거기다 체력이 절반 이하로 내려갔을때 성향이 바뀌는 경우도 있음. 겁쟁이 성격인 포켓몬은 절반 이하로 내려가면 더 소극적으로 방어기술을 써보려고 한다든가(없으면 한턴 버림)


우근이 직접 오기에는 물이 있어서 그런지 입구쪽의 할배에게 심볼셔틀시킴


스피릿심볼(은)을 얻었다


배틀아레나

격투도장 분위기가 물씬


접수원 앞 카펫의 볼 갯수가 싱글/더블을 알려줌
배틀아레나는 싱글배틀뿐임


트레이너들의 외형과 대사는 전 시설에서 돌려쓰는데 계속 트라이하다보면 같은 대사를 들어볼 수도 있다


아레나는 3턴간의 공방 안에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바로 판정에 들어가서 진쪽을 리타이어시키고 다음 포켓몬을 꺼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엔트리 순서를 바꿀 수 없다는 점에 주의.

심사는 심/기/체의 3가지를 본다.
1번째는 마음. 공격적인 마음가짐으로 공격기술을 계속 내보낸 쪽이 판정에 유리하다.
2번째는 기술. 효과가 굉장한 기술을 쓰는 쪽이 판정에 유리하다.
3번째는 몸. HP가 더 많이 남아 있는 쪽이 판정에 유리하다.

교체플레이가 안 되기 때문에 손댈 수 없는 상대가 나오면 그냥 엔트리 하나를 집어던지게 되는 점만 주의하면 대체적으로는 플레이어가 유리하다
쉬운 시설이라 그런지 BP도 짜게 준다


28번째 배틀에서 아레나캡틴 나리의 등장


강한 여성?
그래도 운적인 요소도 적고 3턴제한이 대부분의 상황에서 이득을 볼 수 있어서 난이도가 낮은 시설


나리도 강한 사람이 취향이었다고 한다
사진의 초점이 살짝 아쉬운 건 음...봐주세요


거츠심볼(은) 겟


배틀피라미드
진짜로 생긴게 피라미드임
바깥에 있는 등산가 NPC 중에는 내부에서 정상을 못올라갔다고 바깥이라도 올라가겠다는 사람도 있다


배틀피라미드는 피라미드 안의 미로를 뚫고 지나가서 정상까지 도달해야 클리어가 되는 배틀 시설이다.
PC 옆의 NPC는 이번 피라미드에서 야생포켓몬들이 어떤 식으로 방해할지 가르쳐준다


배틀피라미드에서는 도구를 쓸 수 있다. 피라미드 안에서 주운 도구만!
원래 있던 가방을 맡기고 배틀피라미드 전용 가방을 얻는다.
3세대에서 도구나 열매 등을 종류별로 나눠서 보관할 수 있던 가방과 달리 배틀피라미드 전용 가방은 모든 도구를 합쳐서 10종류까지만 보관할 수 있고 피라미드 내에서 얻은 도구만 담아둘 수 있으며 도구를 다시 가지고 나갈 수도 없다.
포켓몬들도 도구를 지니지 않아야 들어갈 수 있으며 안에서 얻은 도구를 들려줄 수는 있다.
패배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연승하고 있다면 다음 회차에도 가방 안에 지난 회차의 도구가 남아있어 도움이 된다


배틀피라미드 내부는 플래시를 쓰기 전처럼 시야가 어둡고 모든 구역이 야생포켓몬과 인카운트 가능한 구역이다. 야생포켓몬 혹은 트레이너와 배틀을 해서 이기면 시야가 조금씩 늘어나는데, 맵에 떨어진 도구를 주워서 활용하며 계속 올라가면 된다.
야생포켓몬들은 상태이상을 자꾸 걸어대는데 문제는 도주가 랜덤하게 불가능해질 때가 있어서 멘탈을 깨먹게 한다.
트레이너들은 배틀로 이기고 나면 이 층에 남은 트레이너나 도구의 갯수, 혹은 출구의 방향 등을 가르쳐준다.
맵은 벽으로 가로막혀 미로와 같은 형태이며 그 형태는 랜덤이다.
일종의 로그라이크 같은 형태라고도 볼 수 있다. 포켓몬과 로그라이크 하면 불가사의 던전 생각이 나는데..


피라미드는 7층 구조로 되어있는데 3회차의 끝에는 피라미드킹 기선이 기다리고 있다.


피라미드킹 기선은 은심볼을 주는 배틀에서는 레지시리즈를 가지고 나온다


브레이브심볼(은) 겟


아껴뒀던 배틀타워를 이제야
배틀타워도 RS 시절보다 더 크고 웅장해진 모습으로 맞이한다


배틀시설의 기본이자 핵심이 되는 배틀타워의 내부모습
게시판 앞쪽에는 배틀타워에서 파트너가 되거나 상대로 만날 수 있는 제자NPC(외형은 랜덤)가 있다. 하루에 한번씩 몇번 포켓몬 엔트리나 기술배치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다 해주면 그 세팅대로 나온다

RS 시절처럼 레코드를 섞은 상대의 배틀타워 전적에 따라 그 지점에서 상대로 나오는 요소도 여전하다. 자기가 등장할 때의 대사를 시설 내의 NPC를 통해 정해둘수있는데 그에 맞춰서 등장과 승리/패배대사 등이 정해짐

룰은 가장 기본이 되는 7연승 룰.


35연승 구간에서 타워타이쿤 리라가 첫등장.
살짝 후속작들 스포를 하자면 정작 호연지방이 재등장한 6세대에서는 안보이더니 7세대에서 등장함


에메랄드에서 첫 등장한 리라
7세대 모습은 나중에 또 올릴 기회가 있겠지


타워타이쿤 리라는 생긴것도 말투도 상당히 보이쉬함
아 그리고 RS에 존재하던 비밀기지 꾸미기용 아이템 입수조건은 동일하게 50연승/100연승이다
프런티어패스에 금심볼 찍는데도 70연승이면 되는데...

이쯤에서 큰 문제가 한번 생겼었음
어...뭐냐면 팩의 세이브를 백업해두려다가 날려먹었음

새벽에 비명지를뻔함 (아주게같에 콘)
백업본이 없어서 레이아의 모험은 날아가고 대신 편법을 써서 날림진행으로 막 달린 새 게임으로 배틀프런티어를 다시 정복함

레이아 미안해...골드카드를 달아주지 못해서...

뭐 중간에 그런 사고도 있었지만 다들 관심없을테니 대충 넘어갑시다
이미 지난 일이고...


어빌리티심볼
은심볼을 전부 모았다
에니시다한테 가면 보상줌

이제 금심볼을 따러 달리자
시설소개도 대강 끝났고 사실 별로 할 말도 없으니 그냥 빠르게 스킵함


다슬 : .... .... 너.... 평생 잊지 않을 거니까........


나리 : 다음에 싸우게 된다면 절~대로 안 질거니까! 바이바이!

절대로 귀찮아서 프런티어브레인들 대사를 스킵하고 있는 거임
여캐만해드림


리라 : 정말로 와 줬구나...
         .... .... .... ....
        여기까지 이기고 올라온 너....
        네가 상대라면 나도 봐주지 않고 싸울 수 있어....
        오래간만이야....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싸울 수 있다니....
        자 시작하자!


타워타이쿤 리라는 프런티어브레인 중에서도 핵심이기도 하고 후속작도 나왔으니 조금 더 신경써드림
전체적으로 프런티어브레인들은 은 심볼을 건 배틀에서는 주인공을 시험해보는 정도지만 금 심볼을 걸고 하는 두번째 배틀에서는 대사들이 전력을 다해 배틀하는 것으로 바뀜




사실 전설들 다 제끼고 잠만보가 제일 귀찮다
아주 좋은 내구에 잠자기+유루열매(or 리샘열매) 콤보는 기본.
약점이 격투뿐인데 3세대 기준으로는 격투기술을 엔트리에 넣기에는 기술들의 위력문제나 기술폭 문제가 걸리는 경우가 있어서...


리라 : 고마워....


리라 : 후후 축하해....
         자 너의 프런티어패스를....


어빌리티심볼이 금빛으로 빛났다!


리라 : 즐거웠어....
        이렇게 포켓몬배틀이 즐거운 건 처음이야....
        또 너와 싸울 수 있다면 좋겠어....


말줄임표 존나써대네 하여튼 금심볼 전부채움
배틀프런티어에서 모은 BP는 비밀기지 꾸미기용 굿즈나 기술가르침 등의 유용한 곳에 쓸 수 있다.
그 외에도 배틀프런티어에는 배틀시설 근처에 NPC들이나 NPC들이 들어간 건물이 있는데 BP를 건 도박을 할 수 있거나 팰리스에서 어떤 성향일지 포켓몬을 파악해주는 NPC 등등 유용한 NPC들이 있다. 뭐 귀찮아서 스킵은 했지만...일본어가 된다면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기도 하니 찾아서 말을 걸자


레이아는 죽고 없음 ㅠㅠ

대신귀
여운골
드카드
를드리
겟습니



비밀기지도 대충 꾸며봄
금방패 얻으려고 100연승은 아주...
사파이어에서 98연승에서 끊겼던 개같은 기록이 생각나네요
졸다가 귀찮아서 그냥 대폭발을 눌렀는데 그게 방어에 막혀서...으아아

아래의 크리스탈 새 같은 건 콘테스트 올마스터찍고 그림 다걸고 나서 받을수있는거
위에 살짝 보이는건 미궁의 대저택 보상인 파란텐트


그 그것은....
혹시 골드카드!?
아아....금빛이 눈부셔!
4개의 별이 빛나!
저도 여태까지 실버카드 트레이너 분들은
몇분인가 만나봤지만
골드카드를 가진 분은
아쿠아씨가 처음이에요!


자 아쿠아씨의 포켓몬을 쉬게 해주죠!

골드카드를 가지고 처음 포켓센에서 회복을 하려고 하면 이벤트 발생
RS랑 FRLG에서는 골드카드찍어도 딱히 없음


아쿠아씨 수고하셨어요!
항상 하던 거면 되죠!

이후 회복대사가 하나로 짧아짐
사실상 골드카드를 찍어서 볼 수 있는 실질적으로 유일한 이득


트레이너카드 뒷면에도 첫 전당등록/통신대전/통신교환/통신 포록만들기 갯수/통신콘테스트/승리로 얻은 배틀포인트 등이 적힘
콘테스트하려면 GBA가 4대는 있어야 되더라. 이런...

아 근데 백라이트 개조한 구 GBA는 좀 갖고싶음. 레트로게임 회원가입 신청해도 뭐 오지도 않던데...이베이가 답인가?

강화한 멤버를 데려오는 체육관 관장 등등은 있긴 한데 굳이 뭐 찍을 정도는 아닌거같고...
찍고 쓸 곳을 고민하다가 남았거나 연재 이후 다시 찍은 분량의 사진이 약간 있는데 그거를 편집해서 3세대(GBA)연재 정리편 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