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30일 토요일

[연재] 포켓몬 여행기 - 호연편(R/S) 5 ~불타오를 만큼 히트~

과거회 모음





바위깨기도 배웠고...118번 도로는 바다로 막혀있고...
일단 민진과 아재가 간 쪽을 둘러보면서 천천히 여행하자. 뱃지 뭐 급함?
117번 도로에 들어가서 트레이너들을 줘패다 보면 포켓몬키우미집이 나온다.

키우미집에 포켓몬을 맡겨두면 걸음수만큼 경험치를 얻어서 포켓몬이 레벨업한다. 자기가 키우기 귀찮은 포켓몬을 유료로 레벨업시킬 수 있는 시설이지만 레벨업하면서 기술을 배울 경우 맨 위의 기술부터 사라지면서 밀어내기식으로 배우므로 기술을 잃고 싶지 않다면 유의해야 한다. 진화조건을 만족해도 진화하지 않는 것도 주의.

2세대에도 있었던 요소이지만, 키우미집에서 교배 가능한 포켓몬을 암수 혹은 대체가능한 메타몽과 함께 맡겨두면 할아버지가 알을 발견해서 줄 수 있다. 3세대에서 확립한 배틀을 위한 수많은 요소 중 하나지만 스토리 진행에 중요한 건 아니니까 구글링해보길 추천.


선배와 후배. 길바닥에서 지나가는 트레이너 삥 뜯을 생각 하지 말고 집에나 가는게 어떠니?


포켓몬 브리더. 6마리 꽉꽉 채워 들고 다니는 트레이너지만 그다지 강하진 않다.


트라이애슬리트. 리메이크판에서는 트라이애슬리트 여성형이 짤려버렸다. 흑흑

117번 도로 트레이너들을 상대하면서 도구도 살뜰히 챙기고 가자.
마릴이 야생으로 나오는데 비전머신도 많이 배우고 귀엽고...
마릴 하니까 2세대 나오기 전에 디자인만 나돌때 피카블루라는 가칭이 붙어서 돌아다니던 기억이 난다. 요즘 마릴 하면 냄새 드립이 제일 많은거같지만


잔디마을 도착. 은퇴하면 살고 싶은 목가적인 느낌이 나는 마을이다.
사실 화산 근처임에도 화산재가 풍향의 문제로 잔디마을엔 오지 않아 공기가 맑다고 한다.


상점 판매목록도 마을마다 다른데 잔디마을에서는 네스트볼을 판다. 가격은 비싼데 그렇게까지 제 값을 하는 거 같지는 않아서...참고로 몬스터볼이 아닌 슈퍼볼이나 다른 볼들은 10개씩 산다고 프레미어볼을 주지 않는다.


왼쪽 집은 포켓몬의 친밀도를 알려주는 집이고 오른쪽은 민진의 사촌누나 미진의 집이다.
미진은 집에 없다. 공사중인 금잔터널에 있다는듯. 민진아 너네 사촌누나는 이쁘니?


포켓몬 콘테스트 회장 접수 카운터에서 콘테스트패스를 받을 수 있으니 받아두자. 위의 여성에게는 기술머신 헤롱헤롱을 얻을 수 있다. 근데 이 아가씨 포박이 기질이 보인다.


금잔터널에 들어가보면 등산하는 아재 한분이 있다. 아재 여기 아직 공사중이에요!
일단 왼쪽의 다른 출구로 가보자.


안경을 찾고 있는 남자가 있다. 근데 도트는 안경 끼고 있는 거 같은데?
다우징을 쓰면 근처에서 검은안경을 찾을 수 있다. 검은안경을 찾고 나서 말을 걸면 자신의 안경이 아니라면서 가버린다.


금잔터널로 돌아가서 반대쪽 길로 가보면 바위로 길이 막혀있고 양쪽에 미진과 미진의 애인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바위깨기로 깨버리면 고맙다고 비전머신 괴력을 주고는 지들끼리 가버린다. 영원히 내버려두고 싶지만 진행할 수 없게 되므로 길을 뚫어주도록 하자.
참고로 여기 바위는 다른 곳과는 다르게 한번 깨면 재생되지 않는다.
이후 저 커플은 미진의 집에서 대화할 수 있다.


금잔터널을 뚫고 그대로 116번 도로로 나와보면 연구원이 있다. 몇번이고 도와준 감사의 표시로 리피드볼을 하나 준다. 금탄시티 프렌들리샵에서도 이때부터 리피드볼을 살 수 있게 된다.
잔디마을에서 할 일도 마쳤으니 다시 111번 도로로 돌아가자.


111번 도로에는 연승가족 집이 보인다. 할머니부터 손녀까지 온가족이 4연속 배틀을 거는 졸렬한 녀석들인데 중간에 따로 회복할 찬스는 없으므로 미리 준비를 해두고 싸우도록 하자. 아들은 가족 중 제일 실력자지만 포켓몬리그에 가 있다고 한다...
다 이기고 들어가서 아주머니한테 말을 걸면 교정깁스를 받을 수 있다. 노력치를 배로 쌓도록 하는 아이템이다.


바위를 깨고 계속 올라가다보면 리포터와 카메라맨을 만나게 된다. 말을 걸기 전까지는 찍지 않지만 말을 걸면...


리포터 누나가 이쁘니까 특별히 응해주도록 하자.
더블배틀을 이기면 소감을 키워드로 말할 수 있고, 이게 게임상의 TV에 가끔 나온다. 레코드를 섞은 상대한테도 나간다.

더 올라가면 사막인데 지금은 진입할 수가 없다. 모래바람이 심해서 눈을 못 뜨는 듯.
일단 왼쪽의 112번 도로로 이동하자.
가는길에 알통몬과 둔타가 나오는데, 알통몬을 하나 잡아서 아수라라고 이름을 붙였다.
메가진화해서 팔이 6개가 되면 아수라버스터를 쓸 수 있겠지?


굴뚝산으로 가는 길에서 만난 피크닉걸. 화산에 피크닉갈 생각을 하다니 보통내기가 아니다.


로프웨이를 점거하고 있는 아쿠아단. 뚫고 지나갈 수 없으니 일단 왼쪽으로 가면 있는 불꽃샛길을 쓰자. 불꽃샛길에서는 불꽃 타입이나 독 타입 포켓몬들이 나오는데, 여기가 아니면 찾기 어려운 포켓몬들이니 원하는 게 있다면 잡아두도록 하자. 중간에 괴력으로 밀 수 있는 바위가 있지만 지금은 괴력을 필드에서 쓸 수 없다. 지나가자.


샛길을 나와서 112번 도로를 지나 다시 111번 도로로 들어가서 위로 쭉 올라가다보면 큰 나무 앞에 있던 남자가 비밀의힘 기술머신을 준다. 큰 나무나 구멍이 뚫린 벽에 대고 사용하면 비밀기지를 만들 수 있다. 레코드를 섞으면 섞은 상대의 비밀기지가 생긴다.


지나가는 길에 만난 엘리트 트레이너. 엘리트인만큼 다른 애들보다 약간 더 센가?


길목에 있는 집에서는 할매가 포켓몬을 회복시켜준다. 끝나도 다시 쉴 거냐고 물어보기때문에 무심결에 두번 쉬기도 한다. 계속 쉬는 갓수라이프도 좋지만 일단 진행을 위해 거절하고 나가자.


113번 도로에 진입하면 풀이 죄다 회색인데, 화산재로 뒤덮인 모습이다. 잿더미에는 다우징으로 찾을 수 있는 아이템이 숨어있거나 트레이너가 숨어있다. 숨어있어도 머리가 살짝 보이는 게 아직 닌자소울이 부족한 듯 하다. 낮은 확률로 나오는 무장조는 꽤 쓸만하니 채용의 여지가 있다. 얼루기는 40억 가지 얼룩 패턴이 있는데 스토리에 도움이 되진 않을듯


화산재를 피하기 위해 우산에 우비까지 쓴 파라솔 아가씨 마도카. 나와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되어줘!

중간에 유리세공 가게가 있고 주인장 탈모어에게 말을 걸면 잿주머니를 받는다. 화산재로 덮인 풀숲을 돌아다니면 잿주머니에 재가 모이고 모은 재를 이용해서 비드로 등을 만들 수 있다. 만들어두면 비드로로 상태이상을 풀거나 하는 등 도움이 된다.


단풍마을에 도착. 여긴 또 화산재가 안 떨어지네.
단풍마을에는 화석매니아의 집에서 기술머신 구멍파기를 얻을 수 있고, 하트비늘로 잊어버린 기술을 되살려주는 NPC도 있다. 하트비늘은 해안가에서 다우징으로 찾거나 사랑동이가 가지고있는 걸 뺏거나 해서 모으자.
더 가다보면 길가의 신사한테 기술머신 울부짖기도 얻을 수 있다.


간만에 컴퓨터나 켜려고 하니까 앞에서 누가 쓰고 있다. 비키라고 뒤에서 말을 걸면 자신이 포켓몬 박스를 개발한 보은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114번 도로에 자기 집이 있으니 놀러오라고 하고 간다.


놀러가보면 집이 정리가 안 되어 있다...어찌됐든 사파이어에서는 연꽃몬돌을 얻을 수 있다.
보은에게 인형을 받고 나면 컴퓨터를 켰을 때 누군가의 PC 항목이 보은의 PC로 바뀐다.

그냥 가기 섭섭해서 뒤에 있는 걸 뒤져보면 3세대에서 새롭게 강화된 포켓몬박스의 설명이 있고 그 옆의 PC에서는 누군가로부터 온 메일을 읽어볼 수 있다. 여성다운 섬세한 배려가 된 편리한 시스템이라고 칭찬하는 이 메일은 누가 보냈는지는 쓰여져 있지 않지만 칸사이벤으로 써놓은 시점에서 확정적이다. 애당초 1세대/2세대는 박스 관리자가 같은 사람이었기도 하고...

지나가는 114번 풀숲에는 세비퍼, 로토스 등이 나온다. 로토스는 트로피우스와 조합하면 둘이서 비전머신을 전부 배울 수 있다. 골덕도 가능하긴 하지만 로토스는 야생으로 나오기도 하고 포획시기도 더 빠르다. 아니 뭐 사실 연꽃몬을 키워도 금방 하지만...

지나가면 동굴이 나온다. 유성의폭포..


동굴 안으로 들어가면 이벤트가 발생하고, 아쿠아단이 운석을 공석 박사에게 뺏고 그걸 저지하려는 마그마단까지 나타나면서 혼란한 상황이 된다. 이후 아쿠아단은 도망가버리고, 마그마단의 리더 마적이 직접 나와서 설명충설명충한다. 간척사업 vs 댐수몰사업
마그마단도 떠나고 나면 운석을 돚거당한 공석박사의 넋두리를 들을 수 있지만 무시하고 다음 목적지를 향해 떠나자.

폭포에서 반대쪽 출구로 나가면 115번 도로쪽으로 나가는데, 트레이너를 상대하거나 열매를 따는 건 좋지만 언덕을 실수로 내려가버리면 텔레포트가 없는 상황이면 다시 돌아가기가 많이 귀찮아지니 조심하자. 동선 참 거지같이도 만들어놨네


로프웨이로 돌아와보면 길막하던 놈들이 사라졌다. 타고 올라가자


아이씡나


는 위에서 개싸움을 붙이고 있는 마그마단과 아쿠아단을 볼 수 있다. 길은 왜 막고 지랄이야


쭉 올라가면 화산 꼭대기에서 마적이 마그마단의 보스답게 1:3으로 싸우고 있다. 주인공보고 아쿠아단을 저지해달라는데 공짜로 해줘야되냐?
뭐 어쩔 수 없이 아쿠아단을 쓰러트리면서 전진한다.


아쿠아단 간부 해조와 배틀. 간부답게 조무래기보다는 좀 나은 라인업을 데려온다.


아수라의 가라테춉!
격투타입은 스토리 진행에 꽤 많이 도움이 되는데, 길가에 널린 노멀타입이나 포챠나 등의 악타입, 꼬마돌 등의 바위타입 등을 무참히 썰어버릴 수 있는 공격적인 타입이라 체육관전 외의 일반 배틀에서 상당히 많이 활약한다. 다만 알통몬 계열은 스피드가 느려서 맞고 시작하므로 약점타입 상대로는 꺼내지 말자.


뺏어온 소울스톤...아니 운석을 기계에 박아넣고 기계로 증폭한 운석의 신비한 힘으로 화산을 멈추고 물이 고이게 해서 여기에서도 포켓몬이 살게 할거라는 아강.
휴화산되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관광요소 아니냐?


하지만 포켓몬에는 대화로 해결하는 일 따윈 없다. 배틀이다!


간만에 볼 바깥에 나와서 세상을 보는 소닉. 사실 도구 쓸 턴 벌 용도로 잠깐 고기방패하는 시체놈이다.
야생 포켓몬과는 거의 배틀하지 않고 트레이너들 상대로만 레벨링을 하는데다가 집중투자하기보다는 그때그때 상성에 맞는 포켓몬을 키우면서 분산투자하다보니 지난번 휘웅이부터 점점 네임드 상대가 까다로워진다. 전에는 도구 꺼낼 일 없었는데...아참 암페어는 전기가 아예 무효화되고 레어코일한테도 4배약점찌르는 늪짱이가 다 쓸어버렸지만


아강의 히든카드 샤크니아도 줘패버리고 나면 아강은 기계를 놔두고 일단 후퇴하겠다면서 도망간다. 마적은 주인공을 칭찬하고는 아쿠아단을 계속 막겠다면서 마그마단을 끌고 가버린다.
장치에서 운석이나 뽑아가자. 운석을 공석 박사에게 전달해주면 은혜갚기 기술머신을 준다.
친밀도가 높을수록 위력이 강해지는 기술이지만 노멀타입이라 약점을 못 찌르므로 자속보정을 받는 노멀타입 포켓몬이 쓰는 것이 최적이다. 물론 정 쓸 포켓몬이 없으면 물리어태커 아무나 배워도 일단 괜찮은 위력은 보여준다.


산을 막고 있던 아쿠아단과 마그마단은 사라졌다. 데굴데굴산길을 따라 내려가자. 더트자전거가 있다면 점프를 이용해서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지만 자전거로는 되는 게 사람 발로는 안 된다. 에라이...


용암마을 도착. 드디어 체육관이 있는 마을에 도착했다. 화산재 맞아가며 화산 꼭대기까지 올라갔으니 땀이 안 날 수가 없다. 찝찝한데...


응? 저 마크는?


포켓몬센터가 온천과 연결되어 있다. 혼욕탕이라 그런지 위에서 할배가 보고 있다. 탕에는 할매밖에 없는데...사실 이 마을에 죄다 할배할매뿐이다. 흑
탕 안에는 얼음상태치료제가 숨겨져 있다. 다우징을 써보자.


이 온천은 신경통 근육통 그리고 연애의 고민 돈벌이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무슨 무안단물이냐


온천 앞에 있는 할매한테 말을 걸면 알을 부화시키려고 모래에 묻어봤는데 안된다면서 알을 준다. 포켓몬 알은 건강한 포켓몬들과 함께 다니는 게 부화의 요소라고 하는데...
그냥 파티에 넣고 데리고 다니라는 이야기다. 일정 걸음수를 채우면 부화한다.

한약방도 있는데 한약은 가성비가 좋은 아이템이지만 쓴 맛 때문에 포켓몬의 친밀도가 하락한다. 그래도 부활초 같은 건 비장의 수단으로 챙겨두는 것도..? 비싸지만.
가게 안의 다른 NPC에게는 목탄도 얻을 수 있다.
친밀도가 떨어지는 부활초가 부담스럽다면 더 싸고 친밀도도 내리지 않지만 체력이 절반만 차는 기력의 조각을 용암마을에서 팔고 있으니 사두자.


적당히 산책하면서 로프웨이로 다시 가보면 로프웨이 앞에서 용암전병을 파는 할머니가 있다. 호연지방 특산품이라는데 모든 상태이상 회복 효과를 가진다. 가성비는 높지만 한번에 1개씩만 살 수 있다는 점이 단점. 필요한 만큼은 챙겨가도록 하자.
아이템을 안쓰고 모으기만 한다면 가방이 꽉 차는 경우가 있을테니 PC에 맡기든가 쓰고 팔고 버려서 항상 필요한 아이템들 위주로 챙기고 다닐 수 있도록 하자. 요즘 포켓몬들은 가방 제한이 없던데...


아쿠아단도 마그마단도 사라진 굴뚝산 정상에는 트레이너들이 관광을 와 있다.
아가씨가 다시 한번 온천에 들어가야겠다면서 같이 들어가겠냐고 권유한다. 네! 네!
는 농담이었다고 한다. 시무룩


용암마을로 돌아와서 체육관. 온천이 솟아나는 체육관이다. 온천의 수압으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기믹을 가지는데 사실상 워프게이트와 동일하다.
온천 게이트처럼 보이는 곳 중에는 트레이너가 숨어있다가 튀어나와서 덤비는 타일도 있다. 불꽃 포켓몬이 적어서 그런지 가끔 아닌 애도 보이지만 대부분 불꽃 포켓몬으로 덤빈다.


짐 리더인 민지(아스나). 아스나...? 읍읍


민지와쪄염 뿌우


배틀 시작. 이때 귀찮아서 늪짱이 피를 안 회복한 채로 싸웠던 게 발목을 잡게 된다...
마그마그 두마리에 히든카드로는 코터스를 쓰는데, 마그마그들에게 턴을 주면 쾌청을 써서 뒷일을 피곤하게 만들 수 있다.

스타팅으로는 물짱이가 여기서 제일 좋고, 아챠모는 그냥 중간 수준인데 나무지기는 꺼내면 노릇노릇하게 구워진다. 다만 물짱이가 좋다지만 자속 받는 물타입 기술이 약한 상황이라면 약점을 찌르는 머드숏으로도 코터스의 물리내구로 버티고 회복약을 받으면서 굉장히 피곤해질 수 있는데...


피가 없어서 회복할겸 아수라를 꺼냈는데 갑자기 오버히트를 쓴다. 아수라가 약점을 찔린 것도 아닌데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는 고위력기다. 다만 쓰고 난 후 특공이 마구마구 내려가지만...


랄토스 암컷이 나올때까지 버텼어야 했나...!
피코에게 헤롱헤롱 공격이 들어가버렸다. 이후 아무것도 못하고 오버히트에 사망


피코와 아수라, 테츠카브라를 빼면 비전용의 포켓몬 둘에 아까 받은 알 하나가 파티의 전부다. 고기방패로 들이밀고 테츠카브라에게 약을 쏟아부어서 클리어
머드숏이 다 떨어져서 물대포로 공격했는데 역시나 머드숏보다 위력이 안나온다. 코터스 특수내구 물리 반밖에 안되는데 얼마나 약한거야 이거...

민지를 이기면 히트배지와 오버히트 기술머신을 받게 된다. 히트배지는 교환받은 포켓몬도 레벨 50 이하까지는 다룰 수 있게 되고, 괴력을 필드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체육관을 나서먼 휘웅이가 와서 고고고글을 건네준다. 이 방진 기능을 갖춘 고글을 쓰면 사막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등화시티의 종길에게 도전하겠다면서, 주인공의 아버지인 종길이 주인공보다 강할 거 같다는 어그로를 남기고 퇴장한다.

아버지...지금 만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