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4일 화요일

[연재] 포켓몬 여행기 - 신오편(D/P) 완결 정리



블로그 연재글 페이지(링크)

게임연재 갤러리 연재글

1 2 3 4 5 6 7 8 9


처음에는 컨셉을 잡고 할까 했는데 제목도 여행기고 의식의 흐름대로 쓰다 보니 딱히 그런 내용에 집중하지는 않았습니다. 초염몽 1마리만 키우긴 했는데 컨셉이라고 하긴 좀...

아마 앞으로도 여행기들의 내용에는 컨셉이 들어가도 소소하게 들어갈 듯 합니다

다음 연재는 Pt 연재가 될 듯 합니다. 아직 촬영은 안 했고...
워해머 40k 던 오브 워 시리즈 캠페인들을 개인방송으로 촬영한 내용물이 있긴 한데 연재글로 만들지는 미지수입니다. 거기에 시간을 쓰면 Pt 연재도 늦어질 게 뻔해서...

블로그(링크) 유튜브 채널(링크) 트위치TV 채널(링크)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포켓몬스터 플라티나 연재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간과 예산을 조금만 더 주신다면...

[연재] 포켓몬 여행기 - 신오편(D/P) 9 ~황금의 정신~



시간과 사회에 얽매이지 않고 행복하게 게임을 할 때 잠시 동안 그는 제멋대로이고 자유로워진다.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신경쓰지 않으며 게임을 하는 고독한 행위, 이 행위야말로 현대인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최고의 힐링이라 할 수 있다


포켓몬스터의 첫 엔딩은 사실상 새로운 시작이나 다름없다
집에서 시작한 이후 엄마가 언급해준 내용을 바탕으로 선단시티에서 배를 타고 가면 파이트에리어에 도착하고 오쿠야스를 만난다. 벌금 1억원 드립은 덤


맥이라는 녀석도 거기에 얽혀든다. 그런데 만일 전국도감을 못 받았다면 위처럼 길을 다른 트레이너들이 막고 있어 서바이벌에리어와 리조트에리어를 가볼 수가 없다


배틀파크는 갈 수 있다
시설은 배틀타워뿐이지만...


BP를 체크할 수 있는 포인트카드를 얻을 수 있다


어디선가 많이 본 몸통박치기
라이벌 용식의 아버지 종수다. 배틀타워의 타워타이쿤임


용식이 강함을 동경하는 이유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배틀타워


배틀타워 내부
배틀시설에 관해서는 Pt에서 프런티어를 정리할때 정리할듯


신오도감 150마리를 채우자
엠라이트, 유크시, 아그놈은 스토리 때 갔던 호수들에 가서 만나야 데이터가 찍힌다
엠라이트는 만나면 도망간 이후 맵을 배회하는데 포켓치의 마킹맵 기능을 이용하면 위치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배회 포켓몬 잡기에 아주 큰 도움이 된다

디아루가/펄기아 중 타이틀 포켓몬은 스토리상 자동으로 만나고 남은 한쪽은 봉신마을 장로의 집에서 데이터를 볼 수 있으므로 미리 봐두자
포켓몬 트레이너들을 빼놓지 않고 전부 배틀을 했다면 이 정도만 신경써도 거의 되던듯


신오도감의 포켓몬을 전부 발견한 것을 보고하면 오박사가 와서 전국도감으로 업그레이드해준다
그리고 팔파크의 개장을 알려주고 가버린다
이후에는 영원시티의 구석에 비어있던 집에서 만날 수 있다. 도감진행에 관해 한마디씩 던지거나 했던듯


마박사가 포켓트레를 준다
포켓트레로만 만날 수 있는 포켓몬도 있고 색이 다른 포켓몬을 만날 확률을 올려주기도 하는데 콤보를 잇는 게 꽤 귀찮기도 해서...


빛나의 집에 있는 여동생이 매일매일 대량발생 뉴스를 보고 알려준다
대량발생으로만 만날 수 있는 포켓몬들이 있으니 체크해두면 도감완성에 도움이 된다
왜 가족보다도 주인공을 응원하는지는 알 수 없다


여지껏 언급한 적이 없었지만 진행이 막혔을 때는 빛나에게 물어보면 대개는 지금 뭘 해야 되는지 혹은 하면 좋은 일이 생길 만한 것들을 간접적으로 언급해준다

팔파크 관련 내용 등은 Pt 연재글에서 다룰듯. 사실 Pt 연재글에 몰아두지 않으면 그쪽 분량이 어찌 될 지 모르기도 하고...


챔피언로드에서 막혀있던 통로로 들어가면 또 NPC와 같이 다니는 구간이 있다


미정은 뭔가 쌀쌀맞은 느낌
뒷부분에 보충설명을 하겠음


트레이너와 배틀을 해야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안개제거는 꼭 해두자


윈디를 쓰는 미정
근데 도우미 같은 기술을 난사하기때문에 생각보다는 도움이 안된다

미로 같은 길을 헤치고 트레이너들과 배틀을 하면서 끝까지 나아가자


뭔가 미묘한 반응을 하고는 가버린다
출구로 나가면 꽃과 풀이 많은 도로로 이어지는데


끝부분에 언급된 바위가 있지만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사실 배포된 도구인 오박사의편지가 있어야 관련 이벤트가 일어나는데, 환상의 포켓몬 쉐이미를 잡으러 갈 수 있는 곳이다.
DP 시점에서는 완성된 것 같지 않아서 미정이 다시 나오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다. 뭐 DP로는 배포된 적도 없지만...심지어 Pt에서도 쉐이미의 BGM이 전설/환상 포켓몬용이 아닌 것도 미완성이 아닐까 싶은 느낌. (크레세리아도 그렇지만)
DP는 초판에 있었던 버그로 다크라이/쉐이미가 있는 지역에 접근하고 잡을 수 있어서 배포되지 않았다.
일본/북미에서는 Pt에 오박사의편지가 배포되었다. 한국은 대신 쉐이미 자체를 배포이벤트로 뿌렸었다


전국도감 입수 후에야 파이트에리어의 게이트 근처에서 대단한낚싯대를 얻을수있다


2세대에서 챔피언이었던 목 '더 치트' 호에 대한 언급


서바이벌에리어를 지나가다 보면 물 위의 집에서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도 스까쓰는 기묘한 NPC와 만나게 된다
만나게 되면 도감이 타 언어 지원을 가능하게 업그레이드해준다. GTS나 직접교환 등으로 타 언어 포켓몬을 얻으면 그 언어로도 도감설명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신기능이다

...허나 DP에서는 정해진 몇 종류의 포켓몬만 그 기능이 지원된다. 리스트는 벽에 붙어 있는 메모에서 확인가능

그리고 이 NPC가 독일어판 잉어킹을 형광어와 교환해준다. 일종의 맛보기


모래바람이 날리는 사막 지형
개미지옥 특성을 가지고 나오는 포켓몬들이 귀찮게 할 수 있으니 주의


리조트에리어의 리본 신디케이트
회원만 들어갈 수 있다는데 조건은 리본 10개 이상을 단 포켓몬 소지
물가시티에서 노력리본, 요일별 리본 7개를 얻을 수 있고 213번 도로(들판시티 가는 길)에서 발자국리본을 얻을 수 있고 전당등록할 때 쓴 포켓몬들에게 챔피언리본이 주어지므로 합치면 10개를 채운다. 혹은 낮은 단계의 콘테스트라도 해서 콘테스트리본을 모아서라도 10개 이상 채워가면 회원이 된다
회원은 고가의 리본들을 사서 달아줄 수 있고, 하루 1번 친밀도를 크게 올려주는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리조트에리어에는 프렌들리샵이 없다. NPC 중에도 모험 준비를 할 수 없다고 불평하는 NPC가 있다


인생은 싱글플레이


포켓몬스터는 어른과 아이가 같이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하드마운틴 근처
화산지역이라 화산재가 내리는데 호연지방처럼 재주머니에 모으거나 하는 건 없다
맥실러와 라이벌을 잠깐 만날 수 있는데 대화 후 가버린다. 21연승 이야기는 타워타이쿤이 21번째에 등장하므로 하는 이야기인듯


맥도 중간에 등장
라이벌과 맥이 처음 만났을 때 한 이야기처럼 경쟁중인듯하다


패배의 아이콘


하드마운틴 안쪽에 들어가면 맥이 동행하게 된다
여지껏 이야기를 했었는지 안했는지 가물가물한데 동행시에는 이동에 관련된 비전머신은 사용할 수 없다. 즉 락클라임을 못써서 하드마운틴 내부의 길 중 당장은 사용할 수 없는 구간이 있다
대신 전투가 끝날때마다 자동으로 회복이 되므로 PP관리나 체력관리 등이 딱히 필요없다는 점은 좋다


점토도리를 사용하는 맥
생각보다는 도움이 되는 편이다


? 어차피 나도 그리로 가는 길인데


DP에서는 그냥 맥이 화산의돌을 찾아가는 이야기지만 Pt에서는 좀 바뀐다
자세한 내용은 Pt 연재에서 알아보자


화산의돌을 가져가는 순간 땅울림이 일어난다
어쨌거나 가져가버리는 맥


서바이벌에리어의 집에서 관련내용을 들어보니 위험한듯
맥에게 말을 걸면 맥이 화산의돌을 되돌려놓으러 간다
이후 화산의돌이 있던 방에 가보면 히드런과 만날수있다


도란 시리즈는 굉장히 효율이 좋은 아이템이다.
도란검도 2개 사면 평타를 많이 쓰는 챔프들은 흡혈량이 높아져서 편해지고 2도란링을 스택하면 마나관리가 매우 편해짐. 실드는 1개만 사자


운하시티에 처음 왔을때는 건강하던 아이가 악몽에 시달리는 중


위의 악몽 이야기를 듣고 나면 만월섬에 갈 수 있게 된다
만월섬에 가면 크레세리아를 만날 수 있는데 크레세리아는 초승달날개를 남기고 사라진다
초승달날개를 가져가면 아이는 악몽에서 깨어나게 되고 이후 크레세리아가 맵을 배회하게 된다.
그런데 도구 이미지를 봐도 그렇고 단어 자체도 그렇고 초승달깃털이 맞지 않나 싶은데 영어나 한글이나 날개로 번역해버렸다. 뭔가 좀 다르지 않나...
크레세리아는 어째 조우 BGM이 전설/환상의 포켓몬들의 BGM이 아니다.
기껏 만나놓고 무심결에 도주를 누르지 않게 주의
내가 그랬다는 게 아니고


214번 도로에 새로운 길이 열렸다
길을 따라 가면 송별의샘이 나오는데 아래의 동굴로 들어가면


이런 곳이 나온다
방에서는 4방향으로 출구가 나 있는데 이 방들을 돌아다니며 30번 내에 기둥 3개를 찾고 나면 기라티나와 만날 수 있다
DP에서는 어나더폼만 볼 수 있다. 전용아이템 백금옥도 없고 깨어진 세계도 없기 때문
Pt를 봅시다


영원의숲에서 떡밥만 나오던 호러스팟 숲의양옥집도 가볼 수 있다
근데 양옥의 옥은 집을 의미하는데 이거도 좀 이상한 조어 아닌가


나도 연재글을 쓰는 등 여러가지 할 일이 많아서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방송을 할까 하다가 그만뒀음
귀신이 무서워서 그런 건 아님


영원시티의 숨은 명물 숲의양갱
호연지방에서 용암마을의 명물이던 용암전병처럼 만병통치제와 같은 효과를 지닌다
숲의양갱이란 이름은 숲의양옥집과 발음이 같은 말장난이다(もりのようかん)


왼쪽의 그림이 나를 쳐다보고 있다
사람이 없는 폐허...


사진찍을 타이밍을 놓쳤는데 오른쪽의 방, 그러니까 바로 위에서 주인공이 있던 방에서 여자애가 갑자기 나타나서 나간다
더 찾아보니 그런 심령 이벤트는 랜덤인 모양
놀라서 놓친거 아님
그런데 그림은 왜 아까랑 달리 정면을 보고 있니?


주시자가 당신을 지켜봅니다
낡은 TV가 있는 옆방에서는 로토무를 만날 수 있다. 딱 1번 나오는데다가 전설/환상의 포켓몬 조우 BGM을 쓰는 바람에 전설의 포켓몬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평범하게 알까기도 되는 일반 포켓몬이다. 크레세리아랑 뭐가 꼬인 거 아냐?
Pt에서는 폼체인지 기능을 쓸 수 있게 되지만 DP에서는 그런 거 없다


플레이트도 얻을 수 있다
플레이트의 글귀들은 세계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플레이버 텍스트이므로 참고하면 좋다

신오지방에서 돌아볼 부분을 다 돌아본 듯 하다
다음은 완결 정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