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8일 수요일

[연재] 포켓몬 여행기 - 신오편(D/P) 4 ~태홍은 조용히 살고 싶다~



글도 슬럼프고 인생도 슬럼프고
막막하게 연재중


간보는중


중요한 선택지인 것처럼 보이지만 뭘 골라도 상관없다
배틀서쳐와 다우징머신 애플리케이션을 받을수있다
배틀서쳐는 FR/LG에서도 나왔던 걸음수로 충전해서 재대결을 할 수 있는 도구다
다우징머신은 전통의 도구지만 4세대에서는 포켓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들어갔다


사이클링로드의 바로 아래의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미혹의 동굴이 있다
숨겨진 입구는 괴력이 필요해서 못 들어가지만 오른쪽의 입구는 들어갈 수 있다
가장 깊은 곳에서 동행하는 NPC인 미루를 만날 수 있다


영원의숲에서 모미와 동행하는 이벤트는 동선상 무조건 할 수밖에 없었지만 미루의 경우는 넘어가도 무방한 장소에 있다


주뱃은 도우미를 불렀다!
썬/문 만들면서 도우미 부르는거 게임프리크가 제대로 플레이 안해본거같음. 당할때마다 짜증나는 요소인데...하다못해 빈도를 줄이는 도구라도 넣든가


미루는 윤겔라를 쓰는데 모미의 럭키보단 쓸만한거같다
근데 그게 그거라 별 상관은 없다


천관산으로 가는 길목에서 태홍을 만나게 된다
Pt에서 보면 조용히 살고 싶어 하는 거 맞는 거 같던데


다우징머신을 이용해 숨겨진 도구들을 찾을 수 있다
터치하면 반응해서 도구가 있는 좌표에 점을 찍어주는 방식이 되어서 시각적으로는 더 알아보기 쉬워졌다
이상한사탕 등은 이렇게 숨어있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수상한 곳에서 서치를 돌려서 챙기는 것도 좋다. 물론 전혀 쓰지 않아도 게임 진행에 지장이 생기진 않는다. 


나무열매 명인의 집에서는 열매를 얻거나 저런 애플리케이션을 얻거나 비료를 사거나 할 수 있다
나무열매 위치를 일일히 기억하기엔 귀찮으니 나름 좋은 앱


You shall not pass!
연고시티에 들어가면 미혜의 이어롤을 붙잡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심사위원에게 잘 보였다고 점수를 더 주거나 하는 건 없다
지금 시국이 어떤 시국인데 어휴 으휴 쯧즜 콘


게이트들은 기자나 아재 등으로 죄다 막혀있다
앞의 아재가 알을 주는데 핑복의 알이다
2세대에서는 토게피, 3세대에서는 마자의 알을 스토리 진행 중에 얻을 수 있었다
근데 스토리 진행에 크게 도움은 안 된다는 공통점도 있다
일단 데리고 다니다보면 부화하긴 하지만 핑복의 알은 걸음수가 엄청나므로 파티에 여유가 없다면 그냥 PC에 박아두자


공박사의 주요 업적 중 하나가 포켓몬 교배에 관한 연구다


배지가 늘어나면 상점에서 살 수 있는 도구도 늘어난다는 사실을 언급하는 NPC


애호가클럽 회장에게서 포핀케이스를 받을수있다
대대로 애호가클럽 회장은 유용한 도구를 주는 NPC지만 그와 더불어 말이 엄청 길어서 유저들이 싫어하는 면도 있다


체육관은 있지만 관장이 없다고 한다
아니 왜 또!
미혜가 콘테스트회장에 오라고 했던 언급과 마을 한가운데에서 콘테스트회장 안내해주는 NPC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다른 길로 새는 일도 그만...


하기 전에 한군데 더 들렀다
신오지방의 포켓몬박스 관리자인 이수진이다


3세대에서의 파격적인 포켓몬박스 변경에 비하면 DP의 박스시스템은 크게 변한 것이 없는 수준이다
터치스크린이 있는데도 거의 활용하지 않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DP의 세이브는 참 오래 걸리기로 악명이 높았는데 모든 박스를 다 체크하는 게 원인 중 하나라는 설이 있다. 그거 말고도 코딩에 문제가 많았겠지만...
그래서인지 5세대부터는 포켓몬박스는 처음부터 쓸 수 있는 모든 박스가 보이는 형태가 아니라 몇개만 보이고 포켓몬을 다 채우면 새 박스가 풀리는 형식이 된다


콘테스트 회장 앞에서 짐 리더인 멜리사와 만나게 된다
배지 걸고 배틀해주세요!

는 물론 그냥 가버림. 힝
일단 기왕 온 거 들어가보기나 하자


진희는 주인공 엄마를 가리킨다
심사위원님 잘 좀 봐주시죠 헤헤
지금 시국이(생략)

주인공의 엄마는 콘테스트에서 한가닥 했다고 한다
콘테스트 관련은 스토리 진행 도중에는 건드리지 않아도 딱히 상관없는 부분
나중에 Pt연재에서 콘테스트를 가볍게 다룰듯


북쪽에는 상호교류광장이 있는데 몇 가지의 지정된 포켓몬이 있어야 출입이 가능하다


들어가면 같이 산책하는 포켓몬이 뒤에서 졸졸 따라온다
HGSS에서는 더 강화된 기능으로 돌아오지만 여기서는 제한된 구역에서 제한된 포켓몬과 제한된 접촉만을 하는 제한된 기능이다
뭐 어쨌든 광장에 흩어져 있는 도구들을 줍고 포켓몬과 산책하다가 말을 걸어서 액세서리를 모으자
특히 부적금화는 입수자금을 2배로 늘려서 풍족한 쇼핑을 즐길 수 있게 하니 꼭 챙기자


플레이트 시리즈를 입수하는 것도 다우징이나 찍기로 숨겨진 것들을 찾지 않았다면 아마 여기가 처음일듯. 아르세우스가 없다면 그냥 단순한 타입 강화도구에 지나지 않지만 입수할때마다 뒤에 쓰여진 문자를 읽어주니 이런 로어를 좋아하는 트레이너들은 모아보자

연재글에서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생략하는 부분이 많이 있지만 도구들을 주는 NPC라든가 이것저것 있으니 직접 할 때는 잘 찾아보세요


라이벌과 또 배틀
라이벌의 포켓몬 구성이 스타팅에 따라 점차 바뀌게 된다
일단 지난번에도 봤던 찌르꼬는 고정
로즈레이드/날쌩마/플로젤 계열에서 자기가 가진 스타팅 타입만 빠지는 형태. 
물론 지금 타이밍은 다 진화전인 로젤리아/포니타/브이젤임
1세대의 그린도 나시/윈디/갸라도스 계열을 그런 식으로 구성했었음


주시자가 당신을 지켜봅니다

AI가 멍청하고 레벨차이가 나면 상성차이도 엎을수있음


멜리사는 또 어디론가 가버렸다고 해서 3번째로 만난 체육관이지만 지금은 배지를 딸 수 없고 그냥 다음 체육관을 찾아야 한다. 사실 배지케이스 짤을 봤으면 알겠지만 멜리사는 5번째이다. 대체 누구야 이따위로 동선 짠건?
그래서 Pt에서는 이런 동선이 어느정도 개선이 된다. 배지케이스 자리는 여전히 5번째지만 3번째로 배지를 딸 수 있다

뭐 어쨌거나 좋은낚싯대 획득 가능
DP에서는 대단한낚싯대 입수는 엔딩 이전에 불가능하다. 뭐 물 포켓몬이야 항상 많은 편이니까 그렇게까지 신경쓰일 요소는 아니지만


모든 경험치를 몰아주고 더블배틀 NPC도 가능하면 싱글배틀을 거는 방식으로 몰빵을 해줬더니 진화를 빨리 했다


맵상에서는 피카츄와 구분이 가지 않는다


포켓몬놀이
이런 녀석을 보게 되면 다음부터는 저게 포켓몬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 가서 말을 걸게 된다는 답답함이 있다. 마치 미믹과도 같음
뭐 일단 DP에서는 피카츄 한정이므로 뭔가 수상해보이는 피카츄에게는 배틀을 걸어보자


포켓몬 브리더
브리더들은 대부분 포켓몬을 많이 데리고 있어서 시간을 먹는 편이지만 가끔 해피너스 계열 같은 경험치 혜자 포켓몬들을 내놓는 경우도 있고 대체적으로 레벨업에 좋다


카우걸
7세대 썬/문에서는 어째 포켓몬 브리더들이 죄다 카우보이/카우걸의 디자인을 그대로 쓰고 있다


리얼충폭발해라


로스트타워
포켓몬시리즈 대대로 있는 묘지 구역이다. 고스트 포켓몬들이 나온다. 
괴력 비전머신을 꼭대기에서 받을 수 있으므로 챙겨가자


신수마을 도착
키우미집이 있는 곳으로 엔딩 이후에도 알까기를 하면 자주 볼 곳이다


키우미집에서 알을 얻고 나면 포켓치의 애플리케이션을 받을 수 있다


유적 근처의 나무들 사이의 건물에서 실상자를 받을 수 있다


신수마을 유적
안농을 잡을 수 있는 장소다. 운빨좆망겜인 아스카나 유적보다는 더 편하다
근데 이후 HGSS에서도 알프의유적에서 안농을 잡을 수 있어서 4세대는 안농이 넘침


도중에 꼬마를 만나게 되는데 실상자를 받았던 집의 꼬마다. 말을 걸면 집으로 돌아가버림


신수마을 유적의 끝
안농을 한번은 만나두는 것이 좋다
안농은 여기에서만 볼 수 있고 신오도감의 모든 포켓몬을 만나보는 것이 엔딩 이후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DPPt는 트레이너카드나 세이브할때의 도감 카운트가 '포획한 포켓몬' 기준이 아니고 '만난 포켓몬' 기준이다. 


안농을 선두에 두고 실을 주는 꼬맹이한테 말을 걸면 해당하는 안농 알파벳의 실을 준다


안농을 다 잡은 펄에서 원하는 안농만 잠깐 교환받았다


실상자가 생겼고 실도 생겼으니 PC에서 볼캡슐 항목을 쓸 수 있다


볼캡슐은 4세대에서 등장한 신기능인데 볼에 실을 붙여서 꾸밀 수 있다


가진 실이 이것뿐이니 적당히 꾸미고


붙인 실의 이펙트는 포켓몬이 나올 때 같이 나온다. 편집과정에서 어떻게 보일지 확인도 가능


장착하면 완료. 
그런데 이 볼캡슐 이펙트 때문에 배틀템포가 느려진 듯 하다. DP가 많이 까이는 이유 중 하나...게다가 볼캡슐을 장착한 포켓몬은 박스에 넣을 수 없으므로 파티를 자주 바꿀 경우 그냥 귀찮아질 뿐이다. 그래서인지 이후에는 나오지 않은 기능


기술머신 등을 주는 NPC 등은 대부분 그 기술에 맞는 상황이라든가 하다못해 말장난이라든가 뭔가 유-머를 넣는다


고라파덕들이 길막을 시전중
볼을 던지면 될 것을...


옆의 카페에서는 배틀을 할 수 있다


웨이트리스
그 외에도 튼튼밀크를 살 수 있다. 
여기서 한 가지 팁을 주자면 튼튼밀크 등의 음료수 계 회복용 도구는 가성비가 꽤 좋은 편이므로 돈을 아끼면서 회복용 도구를 쓰고 싶을 때 의외의 도움이 된다. 
다만 한번에 여러 개를 일괄구매할 수가 없다는 점이 난점


계속 비가 오는 필드에 진입함
불꽃 타입 기술의 위력이 반감되는 것이 좀 껄끄럽다


엘리트 트레이너
어찌됐든 다 뚫고 장막시티 도착


한글판에서는 영 공감할 수 없는 발언이다. 사실 일본판도 재밌다기보다는 코인 따려고 하는 거지만...


장막백화점
하이퍼볼도 벌써 살 수 있던 걸로 기억
근데 아직 배지 2개잖아...돈도 많지 않고 비싸서 아직 선뜻 손이 가진 않는다


솔찌 그조크 사형각나와도 할말업는부분 ㅇㅈ? ㅇㅈ? 콘
끈적끈적바늘을 준다. 끈적...끈적...


장막시티 외곽에는 묘한 운석들이 있다. 
테오키스의 폼체인지를 위한 운석이다. 근데 한글명칭이 저렇게 됐을까...


옷이나 헤어스타일은 미래적인 느낌으로 묘하게 맞추면서 건물에는 또 가시를 잔뜩 달아두는 갤럭시단
이해할 수가 없군...어찌됐든 갤럭시단의 건물이 당당히 한 자리를 먹고 있다


코인의 가치를 모르는 놈은 썩 꺼져!


대대로 코인케이스는 게임코너 밖에서 얻는다
피에로가 퀴즈를 내는데 그냥 랜덤인듯? 될때까지 하면 된다


오잉? 포켓몬에 이런 파후파후가?
는 포켓몬에게 해주는 마사지다. 친밀도도 올라가고 액세서리도 주니 친밀도가 필요한 포켓몬들 위주로 꾸준히 해두자. 


코인케이스도 가져왔으니 게임을!
할 수 없다...
일본판 외의 모든 해외판은 사행성을 이유로 슬롯머신이 짤렸다
그리고 대신 기계에 말을 걸면 그냥 코인을 어느 정도 주거나 안주거나 한다
당연히 이따위로는 코인을 원하는 만큼 입수하기 힘들지만 사실 이건 딱히 중요하지 않다
왜냐면 코인을 직접 게임해서 따서 도구로 바꾸는 사람은 별로 없음
카운터에서 직접 돈내고 산 다음 옆의 경품교환소에 가서 바꾸면 된다
경품들은 쉽게 입수할 수 없는 좋은 기술머신 등이 많이 있으므로 미리 원하는 경품을 봐두고 돈으로 해결하자
그러니까 닌텐도코리아도 1세대 VC 이런식으로라도 좀 내주면 안되겠니?


빛나가 체육관 앞에서 나온다
쇼핑 이야기를 잠깐 하고(남자라면 게임코너)간다
다른 NPC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알 수 있는데 장막시티는 남자들은 게임코너, 여자들은 백화점을 목적으로 놀러 오는 곳이라고 한다


장막체육관
길을 막는 파티션 같은 걸 밀어서 치워서 길을 내는 퍼즐을 풀자


짐 리더 자두


요즘은 강한 여성 좋아하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초반에 쉽게 잡는 비행타입인 찌르꼬 계열을 키워서 쓰면 된다. 


지금 나도 배가 고프다...

-다음장-


저녁먹고 중갤의 아이돌 샨-테 게임을 해볼 것 같습니다
플랫포머라 스샷찍어서 연재가 될 지는 의문이라 혹시 하더라도 동영상이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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