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9일 목요일

[연재] 포켓몬 여행기 - 관동편(FR/LG) 5 ~라플레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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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타운 왼쪽의 트레이너들을 다 정리하고 지하도를 통해서 무지개시티에 도착
올챙이가 진화해서 더 센 올챙이가 되는 강챙이...울음소리는 개굴개굴

게임프리크 건물로 가보자





내가 시나리오 썼어!
민화 귀엽지!
이슬이도 좋아!
초련도 좋지!

포잘알 ㅇㅈ


내가 그래피커
너를 그린 건 나야!

제4의 벽을 뛰어넘는다. 게임 안에 게임 만든 회사가 있으니까 뭐...
지역도감/전국도감을 완성하고 가운데의 게임 디자이너에게 말을 걸면 표창장을 볼 수 있다
전 세대 공통이고 각 지역마다 게임 디자이너가 와있으니 도감 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한번씩 와서 기념촬영을 하자


1층의 할머니가 차를 주는데 중요한도구로 분류된다. 이 시점부터 노랑시티에 들어갈 수 있긴 하지만 당장은 안갈거임
1세대 당시에는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아서 경비원을 주면 됐지만...


게임보이 안에 세상이 있다니...이건 게임보이 어드밴스용이잖아
대사 변경은 안하고 이식한듯...뭐 다른 부분도 다 그러니 큰 상관은 없지만
어쨌든 뒷쪽으로 들어가서 올라갈 수 있는 게임프리크 옥탑방에서는 저 구석에 있는 이브이를 챙겨갈 수 있다. 이수재의 집에서 봤던 진화형들 중 하나로 진화시킬 수 있고, 1세대와는 다르게 나중에 알을 까서 전부 얻을 수도 있다. 1세대 당시에는 남에게 받거나 옮겨놓고 팩을 리셋해서 다시 얻는 수밖에는 없었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딴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 꼴이야...!

무지개시티 음식점 구석에는 게임코너에서 슬롯 땡기다가 다 말아먹은 아재를 볼 수 있다
파칭코의 무서움...
아재는 이제 성실하게 벌 거라면서 코인케이스를 젤다에게 줘버린다
이제 주인공이 땡기면서 놀 수 있다 헤헤


카운터 앞자리의 파오후도 다 알고 있는 돈 다 날린 아재의 소문
도박이 이렇게 위험합니다


게임코너에 붙어있는 포스터는 건드리지 마!

흔한 민가에 들어갔는데 로켓단이 있다. NPC들과 대화해보면 다 알겠지만 사실 무지개시티의 게임코너는 로켓단이 운영하는 자금줄


와~! 여행이다~! 누나 사랑해!


나는 남동생이랑 남친이랑 셋이서 여행왔어!


어째서...? 여친이랑 단 둘이서 여행하려고 했는데!

흔한 무지개시티 여관에서의 풍경
뭐...대충 주변도 다 둘러봤으니 게임 코너나 가자


최근 포켓몬 게임에는 슬롯 땡기기가 없어지는 추세라 옛날 게임에서 찾을 수밖에...


이대로는 로켓단 아지트의 존재가 들켜버려

로켓단 옷 입고 포스터 앞에서 지키고 있으면서 무슨 헛소릴 하는지
슬롯 땡길때 저놈이 보고있는것도 귀찮으니 일단 먼저 치운다



이런 곳에서 딴짓하고 있어도 되는 건가! 미래의 챔피언!
체육관 입구에서 도전자들에게 조언을 주는 역할의 아저씨도 체육관 버리고 여기 와서 슬롯이나 땡기면서 헛소리를 한다
그래서 무지개시티 체육관 입구에는 아저씨가 없음...


포스터를 보면 뒤의 버튼을 누르고 지하로 통하는 계단이 열림
물론 슬롯 땡기느라 바쁜 게임코너의 사람들은 신경도안씀


NPC들에게 말을 걸면 몇몇 NPC는 코인을 주기도 하고 다우징으로 찾으면 바닥에 떨어져 있는 코인들을 주울 수도 있다
다 모으면 꽤 짭짤하니 모아서 슬롯을 땡겨보자




얍얍
코인 모아다가 포켓몬이나 기술머신과 교환하는 것도 도감 및 스토리진행에 도움이 된다
연재 중간에 잔뜩 코인 모아서 했던거같은데 아마 이때는 이거 찍고 잠깐 끊고 진행한듯




로켓단 비밀기지 진행은 잠깐 아껴두고 백화점에
백화점에는 슈퍼패미컴도 있다
대전액션게임이 켜져있다는데 아마 스트리트파이터 2가 아닐까


전송된 고우스트가 다른 포켓몬으로!?

그냥 혼자서 팩 1개로 진행하면 알 수 없는 교환진화에 대한 힌트


오빠!
쥬스 마시고 싶어-!

일본에서는 넓은 의미로는 쥬스라는 단어를 달콤한 소프트드링크 전반에 걸쳐 통칭하는 의미로도 쓴다. 일본 애니메이션 같은 걸 보면 쥬스 마실거라고 하고 콜라를 뽑는 장면 같은 게 가끔 나오는데 작화오류나 그런거 아님


자판기에서 맛있는물/미네랄사이다/후르츠밀크를 뽑아서 갖다주면 기술머신을 1개씩 받을 수 있다. 1세대에서는 냉동빔 같은 강력한 기술머신을 주니 꼭 챙겨야 했지만 FR/LG에서는 빛의장막/신비의부적/리플렉터...스토리진행에는 별 도움이 안 되는 기술머신들뿐이다


마신 음료수를 또 가져다주면 참는다고 한다. 3개나 마셔놓고 목마르다고 칭얼대다가 가져다주면 참는다고 하니 참...


체육관 앞에는 엿보고 있는 할배가 있다
할배의 말대로 이 체육관은 여자 트레이너들뿐



헤헤


민화는 말을 걸면 졸다가 일어나서 배틀을 시작한다
한국에 들어온 포켓몬 애니메이션 무인판에서는 민화가 기모노를 입고 있어서 이 부분이 통째로 잘려서 뜬금없이 넘어갔었던거같다


꼬부기 스타트라면 전기에 이어 고난. 파이리 스타트가 최고의 힘을 발휘하는 곳이다
적당한 불 타입 포켓몬이 없다면 비행타입 기술이라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럿게 XXX아!!!(펄쩍)


가볍게 쓸어버리면 된다
민화가 주는 기가드레인은 위력 60에 회복까지 달린 기술이라 위력 55의 잎날가르기보다 미묘하게 좋을거같지만 잎날가르기는 명중이 95인 대신 급소보정이 붙어있고 PP가 5밖에 안되는 기가드레인은 스토리진행에서 풀타입 메인웨폰으로는 절대 못쓸 수준이다.
일단 챙겨뒀으니 언젠가는 쓰겠지

-다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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