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8일 금요일

Game Review - Go! Go! Nippon! ~My First Trip to Japan~


그냥 어쩌다보니 하게 된 게임을 리뷰. 
최근 스팀에도 발매된 갸루게 Go! Go! Nippon!이다. 

이 게임은 2011년 9월 30일 처음 발매했던 게임으로, 일본의 에로게 제작사 OverDrive가 독특하게도 외수전용으로 발매한 게임. 하지만 스팀 심의에 걸릴 만한 요소는 없다. 건전함!


환율 적어넣는 기능이랑 여비 계산이 있는데 이 기능은 딱히...엔딩까지 가도 아무 의미 없다. 그냥 일본의 물가를 어느정도인지 체감할 수 있게 넣은 것 같음. 


마코토(좌)와 아키라(우). 두 자매와 함께 며칠간 생활하게 됨. 물론 이 리뷰를 보고 있는 당신에게는 일어날 리가 없는 일이니 게임으로 만족하는 수밖에 없다. 
텍스트 중 위의 일본어 부분은 제거 가능. 원래 해외시장 공략용 게임이라 일본어가 덤이다. 


로그 기능이나....뭐 이런건 특별할 게 없다. 


도쿄가 작은 도시라는 개드립을 시전하는 아키라. 


마더파더젠틀맨
젠틀맨이라 야한건 없습니다. 


관광 파트. 6개 중 총 3군데를 3일에 걸쳐 선택가능. 
그 뒤 쿄토 관광(선택지 없음)을 어느정도 하고 게임이 끝남. 

동 장르의 다른 게임에 비교하자면 그나마 EXTRA 옵션으로 관광 앨범 등의 요소가 독특한 편. 제법 잘 채워져 있으니 관심이 있으면 한번 읽어 봐도 좋다. 

기본적으로 외국인에게 일본을 소개하려는 목적으로 제작된 게임이고 그에 충실하게 시작부터 끝까지 일본에 대한 소개로 가득차있다. 배경 등을 잘 보면 꽤 충실하게 재현을 했음을 알 수 있다. 스토리는...그냥 뻔한 내용이라 생략. 저가에 짧은 플레이타임 안에 일본의 관광지 위주로 일본에 대한 소개를 우겨넣은 게임이다. 가이드북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일본여행을 가고싶지만 사정이 있거나 귀찮은 사람, 여행의 추억을 되살리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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