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3일 목요일

내가 사는 마을 1화 (ぼくのすむまちVX 第一話) 연재글 -1-

CPU가 맛이 가서 실황영상도 찍을 여력이 안 되어서 하는 연재글입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게임은 RPG 메이커 VX로 리메이크된 내가 사는 마을 1화라는 게임입니다.


더 많은 정보를 얻거나 게임을 직접 해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주소를 확인해보세요. 

http://avangs.info/kor_game/1265750

그럼 연재 시작합니다. 이 연재는 왜곡의 가능성이 있으니 재미로 봐 주세요.


그럼 날 좀 도와줘!


안도와줬기 때문에 행복하진 않습니다.


제가 누군가를 도와주면 행복해질 수 있는 것 같네요.


흔한 왕따입니다.




확실히 교실에 여자애 둘이서 이야기하는데 옆에 가서 빤히 보면 좋아하진 않겠죠. 그걸 저렇게 스트레이트하게 말하는 여자애도 여자애입니다만.




흔한_방조자_교사.jpg



여자애가 나타납니다. 주인공이랑 얘만 눈알이 뭐 저리 크지!

마도카라는 이름의 여자애가 동료가 됩니다.




아마 이 부분은 오역 같네요. 아이아이가사(相合傘)는 둘이 우산을 같이 쓰는 시츄에이션을 뜻하기도 하지만 둘의 이름을 우산 모양 밑에 쓰는 낙서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이런 거요. 일본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에서 많이 보셨을 듯.


비밀기지라도 만들려는 듯.


벌써부터 집에 놀러가는 사이가 된 둘. 사실 바로 옆집에 살고 있습니다.


JRPG의 암묵의 룰을 대놓고 부정하는 마도파파


책은 막 봐도 된답니다. 어쨌거나 하수도로 가보면...


초등학생이 벌써부터 유토피아를 찾아다니다니 막장인듯...




사냥터를 점령하고 뉴비를 배척하는 거대길드의 횡포




하지메와 마도카는 숙제를 합니다. 숙제를 하느냐 마느냐가 모범생과 불량아를 가르는 기준인듯...


얼마나 많은 숙제를 줬길래! 카와치는 개새끼임에 분명합니다.


류지가 오지 않았습니다. 류지가 누군진 모르겠지만 하여튼 점심시간.


엿듣기는 좋지 않습니다. 주인공도 사실은 나쁜놈이야.

류지가 행방불명된 것 같고 가족도 연락이 안된답니다.


하수구에 괴물? 설마...


코와붕가!


킁킁, 아니 이게 무슨 냄새야?

어느 쪽이든 류지는 위험해보입니다.



뒷삭당한 류지



아니 왜 그런 녀석을 버려두고 왔냐!





수업 중간에 탈주. 이 학교에 모범생은 없습니다.


하수구에서 주운 사탕을 잘도 빨아먹는 주인공파티


당신은 멀리서 민달팽이가 분노로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다!


뱀이다 뱀이다 몸에좋고 맛도좋은 뱀이다

사실 전투에 대해선 딱히 쓸 말이 없습니다. 이런 류의 게임이 전투의 재미로 승부를 보는 건 아니니까요. 초기 드퀘 같은 느낌으로 상태이상 말고는 그다지 쓸모가 없고...마도카의 수면계 공격만 반복하면 무난하게 전투를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사실 드퀘같은건 게임 전반적으로 다 그렇습니다만.



초등학생답지 않게 쿨합니다.





하수도에 대체 뭐가 있길래 애고 어른이고 이렇게 좋아하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사탕이나 주먹밥 같은 거밖에 없던데!



뜬금없는 철학적인 발언. 뜬금없이 캡쳐해봅니다.


하수구 수녀 발견.



통수녀 ㄷㄷ


생긴 게 오묘하네요




라라가 좀 괴물같이 크긴 했죠...



그렇다고 하수구에서 기도를 해요?




날 아싸라고 부르는 건 상관없어. 난 그 말이 좋아. 그건 사실이니까. 하지만 날 아싸라고 부르는 건 참을 수 없다!




의외로 친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먹이고 있는 열매에 마약효과가 있는 게 아닐까 의심되지만.


약하다 놀란 밀수꾼.



꼭 틀린말 같진 않네요. 적어도 류지를 버리고 가는 친구라는 이름의 통수들보다는 착할지도 모릅니다. 저 열매가 마약이 아니라면!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된 초등학생. 뿔 달린 사람은 믿을 수가 없죠


난 살고싶어! 너와 함께!


저길 봐, 굉장한 석양이야...


키도 작고 피부는 파랗고...스머프 같군. 그 분에게 어울린다고는 생각되지 않아.


알몸의 뿔 달린 검/투/사 출현.



주인공들은 개새끼입니다 ㅠㅠ 아싸에게 친구 뺏어감





침/대? ANG?




에이도스랑 DEEP DARK한 분위기를 풍기더니 급반전. 동료가 됩니다.




아무래도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슬픔에 미친 것 같습니다.


-다음장-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