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2일 화요일

[연재] 포켓몬 여행기 - 성도편(HG/SS) 2



-지난 줄거리-

시작부터 잘못된 선택을 반복한 핫산이지만 아직 풍성한 메리프의 활약으로 윙배지를 겟


공박사가 토게피 알을 배달하는 이벤트
포켓몬 할아버지가 성도에서 본 적 없지? 하면서 자랑한 알인데 성도도감에 실려있는걸로 봐서는 성도산인거같다. 이걸 또 사기꾼들이...


일하면 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통무용수(마이코) 5명과의 만남 이벤트 중 첫번째
가장 일본풍이 짙은 금/은의 리메이크다운 신규NPC이다


꼬지모(바위타입)


바위깨기 비전머신을 주는 NPC
뭐지? 무엇을 암시하는 것이지?
하지만 모두 알다시피 꼬지모는 부술 수 없다...


[충격] 알프의 유적 석판 보존상태의 실태...아무런 보호장치 없어


금/은에도 있던 전화번호 따기. 리메이크되어 여유가 있기 때문에 전화번호 등록 제한 같은 것은 없으므로 특별한 컨셉을 잡는 것이 아니라면 되는대로 다 받아주자


너 차단


100만원...일본판에서는 100만엔
아니 그 돈으로 다른 식재를 사면 맛있고 영양만점에 배도 터질걸 병신아
마약이라도 아니면 저런 가격은 안 나올...앗...


토게피 부화시 귀신같이 알아채고 전화검
아니 부화한걸 알 정도면 어떤 포켓몬인지도 알아야 되는 거 아닌가...
얼마전에 중념글로도 올라갔던 토게키스 무한 에어슬래시 전략을 스토리중에 쓸 수 있긴 한데 세팅이 조금 귀찮아서 안했다. 했으면 좋았을...까


아저씨 저 보증좀 서주실수있죠?


시작된 공포
6세대에 가면 굉장해짐


로켓단 등장
고동마을을 점거하고 야돈의 꼬리를 독점한 모양이다


할배가 직접 싸우는 게 아닌데 왜 그런 변명을...?
뭐 로켓단은 꼬리팔아서 돈 좀 만졌을테니 수금하러 가자


조무래기 여자단원(귀엽다)
근데 돈을 어디다 썼는지 다들 거지임...조무래기라서 그런가


꼬리는 금방 다시 자라는 듯 하다
남의 포켓몬을 훔치지 말고 직접 포획한 야돈 쓰면 방해받지 않았을텐데


로켓단에서 제일 냉혹한 남자 랜스(자칭)
전투돌입 컷인도 다양해짐


냉혹하지만 어린아이에게는 약해지는...그런 남자...

로켓단도 해치웠고 이런 촌마을에 볼일은...아직 남음


고동체육관의 퍼즐도 새롭게 만들어짐
사다리타기


경우의 수는 적으므로 두뇌 3000% 가동은 필요없다


고동체육관 관장 호일
갑충왕자 무시킹


불꽃 타입 기술이 잘 먹히므로 브케인 스타팅은 매우 편하게 진행가능
스라크는 벌레/비행이므로 비행 쪽의 약점을 찔러봐도 된다(전기나 바위 등)

치코리타? 돌아와도 자리 없어


한 마리를 보면 100마리는 있다고 생각하고 잡자

호일에게 인섹트배지를 받고 나면 다음 마을로 출발하자
강집 할배가 규토리볼을 만들어주지만 야생에서 잡은 포켓몬을 쓰지 않는 컨셉의 이번 연재에는 불필요하다


로켓단이 신경쓰이는 중2병


그냥 니가 못키운겁니다


로켓단에 대한 적개심에 왜 불타는지는 배포포켓몬 이벤트를 통해 밝혀진다


세대마다 한번씩은 있는? 숲 던전


파오리 포획 퍼즐
뒤로 꽂아주면 꼼짝못해


처음부터 말했어야지 ㅡㅡ


포켓몬 세계에서는 도끼가 없는 것이 아닐까?


주인공을 스카우트하려는 숯 장인
일하면 지는(생략)

고동마을에 돌아가서 숯 장인의 제자한테 말을 걸면 목탄을 받을 수 있다. 엎드려 절 받기...


박치기 기술머신을 주던 NPC는 기술을 가르쳐주는 NPC로 변경됨
박치기를 여러 포켓몬에게 배우게 할 수 있으므로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박치기로 구할 수 있는 포켓몬 중에는 희귀하거나 강한 포켓몬도 있으므로 일반적인 플레이라면 헤라크로스 영입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전통무용수 2번째 등장
일본어 원문은 まいごのまいごのまいこはん. 미아(마이고)와 마이코를 가지고 라임을 살린 노래중이었음


작업에 걸리지 않는 전통무용수
그러고 보니 넘어가고 있었지만 일본어 원판에서는 관서 지방을 모티브로 한 지역답게 전통무용수를 포함해 꽤 많은 NPC들이 일본어의 관서 사투리로 이야기를 한다. 전통무용수들은 그 중에서도 쿄토벤 쪽.


예든 아니오든 어차피 스토리는 진행되니 적당히 고르자


거 말 존나많...


잡초주제에 똑똑했다고 한다


아니 니가 그걸 어떻게 알죠
뭐 사실이지만


금빛시티 앞의 34번 도로에서 신규 이벤트
키우미집노부부는 사실 금선의 조부모였다


유사연애게임


부끄러워하느냐 정색하느냐에 따라 같은 말이라도 540도쯤 달라짐


번호를 주는 걸로 봐서는 긍정적


중간중간 소소한 재미요소들을 알려주기도 한다


남자 주인공도 할만하지 않냐 이쯤되면?


2세대 금/은에서는 아직 알까기에 대한 편의를 많이 봐주지는 않았기에 34번도로에서 금빛시티로 이어지는 알까기로드는 다른 세대에 비해서는 좀 짧은 느낌도 들고 알까기가 편하다는 생각은 크게 들지는 않는다...
4세대 중에서 알을 까고 싶다면 플라티나가 제일 무난한 선택이라고 생각함
다이아몬드? 펄? 그거 얼리억세스임


늦게나마 진화
사실 첫번째/두번째 체육관이 죄다 풀을 씹어먹는 관계로 잡초를 정성들여 키울 이유는 없다


금빛시티에 가면 일단 작명소부터 가자


이름을 못지어준 캥카도 이름을 바꾸자
학생시절 학식 먹으러 갔다가 한번씩 먹어보긴 했는데 맘스터치에게 고료를 받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꼭두는 라디오카드를 받으러 라디오타워에 가버렸다고 한다
일단 금빛시티를 쭉 둘러보자

지역마다 하나씩은 있는 백화점이 있는 대형도시. 게임센터 외에도 여러 시설이 있다
...장...막...시...티...


물뿌리개로 시위진압이라도 하나보다


자전거를 홍보해준다는 명목으로 받을 수 있다. 이후 타고다니다보면 전화로 자전거가 잘팔려서 홍보용은 그냥 준다고 한다. 그런데 그 이후 블루시티 본점에 가보면...


일반 상점은 게임의 진행상황(배지 갯수)에 따라 판매품목이 늘어나는데 백화점들은 그냥 바로 최종단계 도구까지 파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전의 연재글에서는 넘어갔던 거 같은데 여기서 한번 언급해봄.
짤에 보여서 이야기해보자면 실버스프레이는 500원에 200보, 골드스프레이는 700원에 250보 동안 스프레이 효과를 갖는다. 가격대비 효율로 따지면 실버가 더 좋지만 골드스프레이를 쓰는 게 덜 귀찮긴 하다.


일본판을 제외한 해외판 HGSS는 DPPt처럼 단순히 코인줍기를 시키는 게 아니라 찌리리공 뒤집기라는 게임으로 변경했다. 그런데 이게 좀...


코인을 무작정 줍는 것보다는 나은 디자인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운의 요소가 너무 크게 디자인된 느낌이 있는데다가 한번 틀리면 아예 입수코인이 0개가 되어버리기때문에 많은 사람의 멘탈을 터트렸다고 한다


액세서리상자 입수. 사실 DPPt와는 달리 콘테스트가 없으므로 비중은 낮지만 호환성을 위해 구현해둔 모습


메카츄커여어 메카츄인형만들어주세요


사진촬영기능
지나오는 길에도 사진사 아저씨가 있는 경우도 있다
지하통로에서는 특이하게 로켓단 복장으로 촬영가능


이렇게 촬영한다
촬영 프레임이 빠진 사진이 PC에 전송되므로 깔끔한 사진을 PC로 볼 수 있다
여행의 추억을 남겨두자


혹시 궁금한 사람이 있을까 싶어서 게임코너의 일본판 모습을 찍었다
사실 예전에 한글판 하트골드랑 일본판 소울실버를 동시에 샀기에 일본판 소울실버가 하나 남아있어서 가능한 것...
모르고 샀다가 둘이 통신교환이 안 된다는 사실에 좌절


머리보다는 동체시력과 반응속도를 요구하는 전통의 슬롯머신
어린이들한테는 이쪽이 더 맞는 거 아닌가?
뭐...사행성의 문제라는 게 있어서...


모양을 맞추면 그 모양을 루브도가 그려주기도 한다


슬슬 메인스토리 진행을 하자


백치미를 자랑하는 중
퀴즈를 다 맞추면 라디오카드를 받을 수 있다. 어차피 못받으면 진행 못함


위층으로 올라가면 규화와 만날수 있다.


규화의 일어명은 아오이. 그래서 블루카드
규화의 라디오방송을 시간맞춰 듣고 가서 암호를 맞추면 포인트를 얻는다. 30포인트를 모으면 규화의 전화번호를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포인트를 모을때마다 상품을 받으니 시간이 남으면 노리자


너 내 동료가(생략)


메일 배달용 포켓몬 깨비참을 받는다. 리메이크되면서 메일을 주는 포켓몬이 이 깨비참이 아닐 경우는 포켓몬을 돌려주므로 부담도 더 적어짐.
레벨도 20으로 높은 편이라 1만 올려도 깨비드릴조로 진화한다
다만 깨비드릴조도 피죤투보다 나은 정도이므로 사실 충분히 키운다면 토게키스 쪽이 더 좋은 건 사실


메일을 포켓몬에게서 가져온 김에 읽어볼 수도 있다


금빛체육관
삐삐는 6세대부터 노멀타입에서 페어리타입으로 변경되었기에 체육관 디자이너가 포알못이 되어버렸다


삐삐의 미로 속에서 트레이너들을 빼놓지 않고 경험치로 만들어주자


꼭두의 일본어 대사도 사투리였지만 표준어로 번역됨


사실만을 말하고 있다


꼭두가 귀여운 것은 사실
꼭두가 강한 것도 사실

사실 교환해서 받는 포켓몬 정도는 받아도 됐을텐데...야생 포켓몬을 교환용으로 잡는 것도 거르자는 잘못된 선택을 또 한 결과 약과 우유를 마시면서 헤롱헤롱을 걸어대며 굴러오는 밀탱크를 잡을 수가 없었다

일반 플레이라면 알통몬을 교환해오든가 했으면...!

어쩔 수 없이 베이리프의 독가루를 걸고 맞아가며 싸우기로 했다


잡는 데는 성공했지만 별로 추천하고 싶은 전략은 아님


너무한건 니 밀탱크구요


별로 안 울 것 같다


배지와 기술머신을 받고 포켓슬론 언급도 함. 포켓슬론은 아마 다음 회에서 다루지 않을까?


배틀 말고 그냥 놀러오고 싶네요


이 아저씨가...

-다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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