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30일 월요일

[연재] 포켓몬 여행기 - 하나편(B/W) 1



곧 울썬문이 나오는데 언제 다 따라잡지...
어찌됐든 5세대 연재 시작


제크로무의 모습과 함께 나오는 시작화면

연재 시작 전에 항상 그랬듯 변경점 같은 걸 살짝 다뤄봄
오프닝 영상이 스토리와 관련이 있고 4세대까지의 화풍과는 좀 다른 일러스트 위주의 영상이 전반부를 차지함

5세대는 NDS의 황혼기를 장식한 게임답게 4세대와 비교해서도 많은 시스템적인 발전이 있었는데...배틀 시스템적인 관점에서는 주얼 추가로 한방화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강력한 포켓몬들이 나온 게 제일 클듯. 정작 주얼은 6세대에서 거의 짤렸다고 봐야 되지만...
그 다음은 기술머신이 사용해도 사라지지 않게 변경된 것. 더 이상 신주단지 모시듯 아끼거나 지진 하나 먹어보겠다고 6픽업팟 같은 걸 돌리지 않아도 됨

UI적으로는 C기어는 로딩시간을 늘리고 메뉴가 바로 보이지 않아서 불만도 많은 시스템이었지만 와이어레스, 와이파이, 적외선 등 다양한 통신방법을 이용해 전 세계의 사람들과도 더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한 점은 장점. 이후 6세대에서도 통신기능을 강화하며 발전시켜나갔음. 딜파워->O파워로의 발전이라든가...다만 5세대까지의 와이파이 커넥션은 현재 종료되어 있으므로 쓸 일은 별로 없다

대신 전투 템포를 빠르게 조절했고 포켓몬 스프라이트가 더 많이 움직이는 등 여러모로 신경쓴 부분도 많음.

스토리도 단순한 모험 이야기였던 전작들보다는 조금 더 깊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어찌됐든 자세한 부분은 나중에 차차 알아보자


라라라기씨...혀를 깨물었어요
하나 지방의 포켓몬 박사 주박사(일본명 아라라기)
여자 박사님이 소개해주는 포켓몬 본가 게임은 이게 처음


주박사가 꺼낸 포켓몬은 치라미
치라미의 눈 각도라든가 이름에서 벌써부터 검은 닌텐도를 느낄 수 있다


BW 여주인공은 인기가 많다(사실)
블랙에서 남캐를 했으니 화이트는 여캐로 감


라이벌이 둘이나 있음
왼쪽의 남자는 체렌, 오른쪽의 여자는 벨


게임프리크의 기술력 자랑을 위한 롱테이크 컷
5세대에는 계절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나름의 맛은 있지만 아무래도 신경쓰기 귀찮은 부분이라 이후 다시 사라짐


주인공의 집에서 모여서 주박사님이 준 포켓몬을 받자는 이야기였는데 지각한 벨
셋은 소꿉친구인 듯하다


트레이너 카드 커스터마이징 같은 것도 4세대보다 나름 발전함. 대표하는 트레이너 스타일 같은 것도 카드에서 바로 고를 수 있고 성격이나 코멘트, 사인(애니메이션 효과 적용가능) 등등...


5세대의 스타팅 3마리
하나지방은 통신교환이 없다면 전작들과 아예 접점이 없는(진화트리 공유도 하지 않는)새로운 포켓몬만으로 스토리 첫 엔딩까지 진행하게 된다.
그 새로운 하나도감 스타팅 포켓몬들은 근데 사실 원탑만으로 밀기는 좀 어렵다
바뀐 경험치 시스템이 레벨의 차에 비례해서 경험치를 더 받게 바뀌면서 포켓몬 하나만 고레벨로 밀고 나가면 경험치 손해를 많이 보기도 하고...셋 다 뭔가 한두 군데는 부족한 느낌도 들고...

발매 직전까지 가장 놀림받던 수댕이를 고르기로 함
블랙에서 주리비얀 골랐었는데 최종진화도 엔딩 직전에야 찍어주고 내다버림
스토리 진행하기에는 애매한 스탯인데 다른 좋은 포켓몬들이 널려있어서...


주인공이 고르면 벨이 주인공에게 상성상 약한 타입의 스타팅을 고르고, 상성상 강한 포켓몬은 남은 체렌이 가져감


포켓몬을 받고 나면 방 안에서 바로 배틀을 해보자는 벨
소극적인 것처럼 보여도 숨겨진 적극성이 있는듯


네임드 트레이너들과의 배틀용 컷인


벨의 움직임은 대체로 귀엽다
배틀때도 그렇고 스토리 진행중에도 그렇고


5레벨 포켓몬 둘이서 온 집안을 다 헤집어놓는다


벨한테 한소리하던 체렌도 실은 포켓몬 배틀을 하고 싶었는지 이어서 한다
열심히 머리를 굴려 이겨보자


그 난리통 와중에 부서지지 않은 Wii...


주인공의 엄마(이쁘고 착함)
주인공과 친구들이 방을 개판쳐놔도 화내지도 않고 라이브캐스터도 줌
라이브캐스터는 통신용 도구인데 스토리 도중에도 가끔 쓰임


TV의 반응도 전작보다 다양해짐


전통의 과학아재
HGSS에서 시험했던 적외선 기능을 채용해서 BW의 카트리지에 적외선 단자를 넣어둠
적외선 통신을 위해서는 카트리지 둘을 마주보게 할 필요가 있음
이후 6세대부터는 3DS에 아예 적외선 단자를 내장하게 됨


여행을 떠나려는 벨과 반대하는 벨의 아버지
포켓몬만 없으면 상식적인 반응인 것 같다


그래도 감
은근히 행동력이 있다


주박사와 만남
몇가지 설명을 듣고...


별명도 지어줌
코에이 요즘 스팀에 옛날 게임들 자주 올리던데 가격이 코에이스러워서 선뜻 손이 안감
75% 세일 좀 해줘봐 이것들아...


도감도 얻는다


하고 싶은 것을 찾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안 그러면 나처럼 갓수가 되니까...


엄마가 지도도 줌


메뉴 화면
가방은 Pt보다 조금 더 편해진 것 같음
도감은 색다른 모습도 등록되는 등 4세대보다 좋아진 점이 좀 있다


전통의 포획설명
초기 작품들에서는 스킵이 가능했던 요소들인데 스킵이 안되고 무조건 봐야됨...ㅋ...


셋이 같이 출발


BW는 새로운 포켓몬들로만 파티를 구성해야 되는데 다들 꼼꼼히 찾아보면 꽤 스토리 진행에서 쓸만한 구석이 많아서 파티를 짜는 재미가 꽤 높다


1번 도로에서 포켓몬을 잡는 경쟁을 하고 나면 라이브캐스터가 처음으로 작동함
사람들끼리 통신할 때는 NDSi나 그 이상의 기기이면 카메라 기능을 활용한 통신이 가능하지만, 이제 와서는 별 의미가 없다


넝쿨마을에서 포켓몬센터를 알려주는 주박사
5세대부터 포켓몬센터와 프렌들리샵이 하나로 합쳐졌다
오른쪽에 보이는 게 샵의 점원들
2층은 유니언룸/와이파이/GTS를 통합해서 관리하는 구역이다
발전된 포켓몬센터는 확실히 편하다


포켓몬박스 관리자의 이름이 들어가야 될 부분이 스토리 초반에는 대부분 누군지 모르게 적혀있는 점을 지적하는 벨

5세대부터는 대화창 테두리를 고를 수 없다...뭐 크게 상관은 없으려나?
대신 저런 말풍선 모양으로 누가 말하는지 더 명확하게 보여주긴 함
꾸미는 요소로는 C기어 스킨 등이 있다. 다만 와이파이 커넥션이 종료된 지금으로서는 스킨을 받을 수 없으므로 버튼 배치를 바꾸는 정도에서 만족해야...


주리도 스토리상 무조건 만나야 되는 NPC긴 한데...맡았던 기능이...


PC에서 도움말을 찾아볼 수 있다
새로운 기능들에 대한 설명도 잘 되어있으므로 한번쯤 찾아보고 가면 좋다


플라스마단의 게치스 등장


엥? 완전 포권침해 아니냐?
포켓몬의 자유를 외치는 자유투사가 연설하고 간다


포켓몬이 말한다고 하는 이상한 사람이 나온다


이게 그 중2병인지 뭔지 하는거냐


N과의 배틀은 연재글의 분량상 생략한다
사실 별거없음

-다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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