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老박사의 게임블로그: [연재] 포켓몬 여행기

아 배고파

이제는 정겨운 몸통박치기
어찌됐든 첫번째 배지를 따고 나면 다시 축복시티를 지나가야 한다

배지를 얻어서 축복시티의 GTS 건물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물론 현 시점에서 관련 기능은 이용할 수 없다
3세대까지 포켓몬 교환은 항상 직접 만나는 근거리에서만 가능했지만 4세대부터는 와이파이에 힘입어 전 세계의 포켓몬 트레이너들과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게 되었다
한글판 게임도 GTS는 교환제한이 없다. 다만 근거리통신 시에는 한글판끼리만 된다. (다른 언어들끼리는 서로 됨)

스토리진행을 위해 꽃향기마을 쪽으로 올라가면 갤럭시단과 만나게 된다.
아 휴대폰 안바꿔요 됐어요

스토리상 처음으로 멀티배틀을 하게 된다
2:2의 배틀을 4명의 트레이너가 하게 된다.

아니 안산다고!

마박사는 진화를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4세대에서는 그래서 많은 포켓몬들이 새로운 진화형이나 아기 포켓몬이 나오는 등 새 포켓몬들도 방향성을 진화로 잡았다

싸우는걸 본 방송국 직원이 액세서리상자를 준다
방송국 건물에서 액세서리를 얻거나 매일매일 다른 트레이너와 배틀을 하거나 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지금 쓸만한 기능은 포켓몬 다이스키클럽의 특별한 포켓몬박스 벽지를 얻을 수 있는 기능이 아닌가 싶다. 공식적으로 패스워드를 얻는 것은 끝났지만 트레이너 ID에 따라 자동으로 패스워드를 생성해주는 사이트가 존재하니 지금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능이다. 사실 다이스키클럽의 벽지 패스워드 기능은 에메랄드에도 있었는데 에메랄드의 것은 색과 문양 등을 자유롭게 조합하는 형태였고, 이건 그냥 완성된 벽지를 얻을 수 있는 것 뿐이다.

이렇게 바꿔줄수있다
이거 말고도 뭐 전설이라든가 피카츄라든가 스타팅 등등이 있다.

도트다 도트
시리즈별로 새롭게 디자인된 트레이너들을 보는 재미
도로나 이런 건 웬만큼 쓸 거리가 나와보이지 않으면 그냥 전부 생략
게임의 모든 내용을 일일히다 보고 싶으시면 직접 하는걸 추천

꽃향기마을의 꽃집에서는 전통이 된 물뿌리개 입수를 할 수 있다
이번에 얻게 되는 물뿌리개는 고라파덕물뿌리개. 2세대에서는 꼬부기, 3세대에서는 고래왕자였다.

3세대부터 개편된 나무열매 시스템도 그대로 옮겨오고 추가되거나 조정된 나무열매들도 있지만 연재글의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여기에 쓰지는 않겠다
비료 시스템이 새로 추가됐는데 안 그래도 부드러운 땅 찾아다니기도 귀찮은데 비료까지 사러 가야 한다는 점은 좀 손이 많이 가서 귀찮은 점이다

타운맵 한장
단순히 맵 위치만 보는 게 아닌 설명도 곁들여진 맵. 사실 3세대도 그랬지만
다들 한번씩은 지도를 보면서 여행 상상해본적 있지않나

갤럭시단이 점령한 발전소에 가야 된다

아니!!!! 쫌!!!! 마!!!! 콘

거 참 더럽게 귀찮게 한다. 일단 다시 꽃향기마을쪽으로 가서 막혀있던 북쪽으로 올라가야됨

양봉업자에게서 꿀을 빨려는 갤럭시단
나도 좀 더 꿀빨고싶다

칠칠맞게 열쇠나 흘리고 다님
돌려주러가자

아이고 의미없다

갤럭시단 간부 마스와 첫만남
노오오력이 부족한게 아닐까?

GREAT하게 두들겨팸

발전소를 해방시키고 나면 흔들풍손이 금요일마다 발전소 앞에서 나타난다

배틀걸
발전소 위쪽으로 나있는 길을 타고 계속 가자

중간에 회복 가능한 집이 있다

영원의 숲에 도착

모미가 말을 걸어온다

모미가 함께 다니게 된다. 숲의 출구에 닿을 때까지 계속 같이 다니며 배틀이 끝날 때마다 회복해준다

이끼 낀 돌
리피아의 진화조건이다

모미가 함께 다니는 동안은 야생 포켓몬과도 2:2 배틀이 되는데, 포켓몬이 두 마리가 되자마자 주인공이 결정장애에 빠져 한쪽을 쓰러트리고 한마리만 남을때까지 볼을 못 던진다.
7세대에서도 썬/문에서 도우미를 부르는 기능이 같은 이유로 아주 제대로 욕을 먹고 있다
답답한 상황이 되기 일쑤이니 야생포켓몬을 포획하고 싶다면 일단 모미를 데리고 트레이너들과의 멀티배틀을 끝내고 출구에 데려다준 다음 하도록 하자.

초능력자 듀오.
모미 이쁨...쓰는 포켓몬은 럭키. 배틀에는 별 도움이 안됨

포켓몬 제너레이션즈의 모미 편에서도 모미 이뻤는데

호러스팟 숲의 양옥집에 대한 이야기는 이곳저곳에서 들린다
Pt에서는 더 빠른 타이밍에 들어가볼 수 있지만 DP에서는 전국도감을 얻고 나서야 가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이야기는 더 뒤로 미뤄두자

맵이 부분적인 3D를 사용하기 때문에 시점에 따라 가리는 부분이 생긴다
이 이야기를 지금 하는 이유는 다음 체육관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이지

모미를 데려다주고 나면 영원시티로 가자

포켓몬센터 안의 NPC가 포켓치의 애플리케이션을 준다

지하아저씨의 집에서 탐험세트를 얻을 수 있다. 게다가 관련 튜토리얼 퀘스트도 다 줌
지하탐험은 4세대에서 추가된 컨텐츠인데 근거리통신으로 여럿이 즐기는 컨텐츠다

탐험세트를 쓰면 위화면에서 구멍에 빠져 아래화면으로 떨어지는 연출과 함께 하단스크린에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강석이 간단한 안내를 해줌

망치와 곡괭이로 구슬이나 화석, 돌 등을 파내는 미니게임을 할 수 있다

트랩을 설치하거나 상품을 교환받거나 비밀기지를 만들고 깃발뺏기를 하거나 등등...
친구가 없는 사람은 즐길 수 없는 컨텐츠이니 NDS를 구동할 수 있는 기기를 2개 이상 챙기고 게임을 2개 이상 챙겨서 혼자서 하길 바람

뭐지 이것은? 도감과시?

크흑...감사합니다 MUSUBI 콘

이름을기억하지못하는... 콘

일본어판을 먼저했다면 시로나라는 이름이 더 익숙할지도
인기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금발에 검은 옷 하면 저는 메텔이 먼저 떠오르...아닙니다

풀베기 기술머신을 준다
물론 배지가 없으니 필드에서는 쓸 수가 없다

이름을기억하지못하는...(2)

아래의 게이트를 지나가려고 했지만 사이클링로드라서 자전거가 없으면 안된다
마박사 조수는 학습장치를 준다
잉어킹 같은 포켓몬을 키울 때 도움이 됨

체육관 주변부터 시점을 이용한 트랩이 있다는 사실을 암시

일단 체육관에 가기전에 다른 곳도 둘러보면서 경험치도 쌓고 도구도 받고 준비를 하자

눈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지

닌자놀이 트레이너는 항상 숨어있다

새조련사

머리스타일까지 새처럼 할 건 없지 않나

세대가 바뀔 때마다 독특한 진화방법 혹은 신선한 요소를 가진 포켓몬이 있는데 언급되는 포켓몬은 4세대에서도 참 특이한 포켓몬인 페라페이다.

페라페는 수다라는 전용기를 갖고 있는데, NDS에 기본으로 있는 마이크를 이용해서 목소리를 녹음할 수 있는 기능이다. 페라페가 녹음된 목소리를 울음소리로 사용하게 된다

4세대 기준으로는 실용성 없는 유희용 기술이고 NDS의 마이크 기능 홍보용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정작 저 기술의 악용가능성 때문에 당시에는 대회에서 전설의 포켓몬, 환상의 포켓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금지포켓몬이었다. 심지어 저들의 제한이 풀리는 대회에서도 페라페는 무조건 금지였다

결국 6세대부터 아예 마이크 기능이 삭제됨

마침 영원시티에서 페라페를 교환하려는 NPC가 있으니 써보고 싶다면 브이젤을 잡아가서 교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