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예고를 한 지 한달이 넘어서 간신히 쓰는 연재글
촬영은 다 끝냈으니 달립니다
던오브워 1 확장팩까지는 다 영상을 찍어서 올렸는데 2는 도저히 3 발매일까지 못맞추니 그냥 느긋하게 하기로 함. 연재글을 쓸지는...미정...
전작이 모종의 사정으로 다이아몬드/펄이라는 이름 대신 DP 디아루가/펄기아로 발매된 것에 맞춰서 플라티나도 Pt 기라티나라는 이름으로 발매됨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기라티나의 오리진 폼의 그림자가 보인다
플라티나는 전작의 마이너 체인지 버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아주 사소한 점부터 큰 점까지 전작에서 불편했던 점들을 굉장히 많이 개선했기에 둘을 비교하고 나면 DP에 선뜻 손이 가지 않을 정도이다
차이점은 엄청나게 많지만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면
- 지나치게 낮은 배틀스피드를 어느정도 개선. 다만 볼캡슐 이펙트나 코드 자체의 문제 때문에 4세대 내내 약간 거슬리기는 함
- 지나치게 낮은 파도타기 스피드를 거의 배속으로 늘림. 다만 신오지방은 파도타기를 쓸 만한 구역이 적음
- 세이브속도도 약간은 개선된듯. 또한 NDS보다 상위기기인 3DS 등을 쓰면 느낌상 살짝은 개선된 것 같기도 하다...느낌탓인가
- 몇 가지 조작편의성 개선. 예를 들어 포켓몬 교환 창에서 B버튼으로 바로 취소칸으로 커서가 이동하게 바뀌는 등의 세세한 조작편의성 개선이 되어서 별 것 아닌 거 같은게 하다보면 편함을 느끼게 된다. 특히 포켓몬을 여럿 옮길 때라든가...
-게이트에 들어갈때마다 자전거에서 내리던 것을 자전거를 탄 채로 지나갈 수 있도록 수정. 구작들에서 원래 되던 걸로 기억하는데 왜 DP에선 그랬는지...
-볼캡슐 이펙트를 NPC들이 쓰게 됨. 자기의 이펙트를 만들 때 참고하기에 좋음
- 포켓치 조작의 개선. 전에는 무조건 내림차순으로 1234 순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돌려야했지만 오름차순 내림차순 둘 다 쓸 수 있게 되었다. 대체 왜 DP에서는 포켓치 조작법이 하나였는지가 의문.
- 스토리 변경. 자세한 사항은 연재글에서 틈틈히 다루겠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같아도 세부적인 면에서 변경들이 이루어짐
- 신오도감의 확장. 포켓몬이 더 다양하게 나오게 되면서 짐리더나 사천왕이 들고오는 포켓몬도 좀 더 컨셉에 맞게 변경되었다
- 로토무, 기라티나 등의 폼체인지 도입. 다만 DP에 데이터가 없는 폼체인지기에 4세대 내내 배틀에서 활용할 수가 없었다.
- 배틀프런티어, 강화된 사천왕 등의 엔드컨텐츠 추가
대강 이정도가 떠오르는데 찾아보면 더 있지 않나...뭐 어쨌든 DP에 비해 많이바뀜
연재글도 변경점이나 신요소 등에 관해서 적당히 정리하려고 함
근데 사진은 찍고보니 많음...물론 연재글에는 추려담을 예정
마박사님이 보여주는 포켓몬이 이어롤로 변경
주인공들의 복장 변경. 배경이 겨울로 바뀌어 옷도 따뜻해지고 전체적으로 눈도 더 쌓이고 블라블라
처음 TV에서 해주는 프로그램도 빨간 갸라도스 수색이 아닌 다른 내용
다만 저 프로그램 카메라맨은 DP에서도 살짝 나왔는데 조금 더 나옴
초반 전개 변경
그냥 진실호수에 포켓몬 보러 가던 내용 대신 마박사님에게 포켓몬을 받자고 한다
지역 이동시에 왼쪽 위에 뜨는 지역 표시도 좀 더 화려해짐
루비/사파이어에서 에메랄드로 넘어갔을 때에도 이러한 변경점이 있었음
나무나 땅 등에도 눈이 더 쌓인듯
물 위를 걷는 법처럼 설명하는 라이벌
아예 아무 생각 없이 풀숲에 들어가던 것보다는 나은건가?
선택지를 줘놓고 뭘 골라도 같은 답이 나온다면 대체 선택지를 뭐하러 주는가?
뭐 어쨌든...201번 도로에서 스타팅 포켓몬을 받게 된다
진실호수에서 받는 DP와의 차이점
니가 들고 오지 그랬니...
첫 대결도 야생 포켓몬이 아닌 라이벌과의 대결로 변경됨
이기면 6레벨을 찍으니 이기자
진실호수에서 태홍과 처음 마주치게 된다
천관산에서 뜬금없이 만나던 것보다는 좀 더 얽힐 거리를 줌
마박사님이 은혜갚기 기술머신도 하나 챙겨준다
이 은혜는 도감으로 갚겠습니다
노멀 타입 물리어태커를 키우고 있다면 친밀도 관리를 하고 써준다면 스토리진행에 큰 도움이 된다
뭐 꼭 그렇게까지 안해도 스토리 진행도중에는 물리어태커 포켓몬들이 스토리진행에 유용하게 쓸 수 있으니 상황 봐서 배우게 해도 된다
첫 등장이 너무 기행이라서 첫인상이 좀 그렇긴 한데 Pt의 신규 캐릭터 국제경찰 핸섬 등장
이후 시리즈에도 은근히 얼굴을 내밀고 있는 NPC이다
포켓몬 세계관에서 국제경찰의 존재 자체는 이미 1세대 상트앙느호의 NPC가 언급한 적이 있다.
핸섬은 배틀레코더를 건네주는데 Pt부터는 배틀레코더에 배틀프런티어 관련 기능이 통합됨
DP에서는 잠재파워를 쓰고 잠재파워 기술머신을 주던 기묘한 트레이너스쿨 NPC들이 도구활용을 선보이며 이기면 초반에 유용한 상처약을 준다
솔직히 스토리 초반에 가르칠 의미가 별로 없는 잠재파워를 주는 DP의 디자인이 문제...
포켓치 디자인 변경
버튼이 두 개가 되면서 앞서 설명한대로 포켓치 애플리케이션 선택이 좀 더 편해짐
DP 낼 때 포켓치 애플리케이션 다 받아놓고 테스트플레이를 하긴 했었는지...
트레이너카드 한장
축복시티의 글로벌 트레이드 터미널도 DP보다 화려해지고 많은 기능이 생겼고 포켓몬센터 지하의 와이파이 관련 기능들도 더 다양해졌지만 이제 와서는 다 별 의미는 없다
갤럭시단의 새 캐릭터 플루토가 풍력발전소에서 같이 나온다
간부는 간부지만 짬에서 밀리는듯
노인공경따위는 없는 갤럭시단
핸섬은 지속적으로 등장하며 주인공을 서포트하기도 한다
DP와 비교했을 때 맵 디자인의 변경이나 시점변화 등이 있는듯
라이벌, 태홍과 만나는 영원시티 이벤트
이것도 없던것같은데
지난 연재에서도...만났던 것 같은데...!!!
떠올릴 수가 없다
영원체육관의 시점 퍼즐은 그냥 트레이너들에게 이기면 다음 길이 열리는 꽃시계 스테이지로 변경
위에서 언급하는 걸 잊고 있었는데 네임드 트레이너들 등장시의 스프라이트 모션이 추가/변경되는 등의 변화가 있음. 몇몇 포켓몬들도 스프라이트 변경이 있는듯
핸섬은 변장의 귀재이기도 하다
빨간 실...이 아니고 포켓몬 알을 준다
알에서는 토게피가 나온다. 도감완성에 도움이 되니 부화시켜두자
사이클링로드 지하의 미혹의 동굴 중 숨겨진 입구 쪽이 DP와는 다르게 바위가 없어져 당장 갈 수 있는 지역이 되었기에 미리 딥상어동을 잡아서 스토리진행에 써먹을수도 있다
연고시티의 상호교류광장
아직 입장 가능한 파트너 포켓몬은 제한적이지만 스타팅 포켓몬과 그 진화형 총 9종류가 추가되어 입장을 못 하는 경우는 없다고 보면 됨
가서 도구를 챙기도록 하자
연고체육관은 퀴즈 맞추기 대신 맞는 문양의 입구를 찾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탈 라샤의 무덤이 떠오른다
손전등이 비추는 부분만 잘 보임
배지 위치 자체는 똑같지만 DP시절에는 5번째로 와야 했던 연고체육관이 바로 도전할 수 있도록 동선수정이 됨
연재글 작성 도중 포켓러스에 걸렸다
4세대부터는 게임의 언어와 다른 언어로 말하는 NPC들이 때때로 등장한다
상점 등에서 기술머신을 살 때도 기술명이 표시되게 바뀐 듯...기술확인이 편리해짐
장막백화점 지하가 새로 생겼는데 스토리 진행 중에 가장 유용할 만한 점은 용암전병을 살 수 있다는 점. 호연지방 명물인데 왜 신오에서 파는지는 모르겠지만 10개 세트로 살 수 있다는 점도 굉장한 이득
그 거짓말 진짠가요
장막체육관의 퍼즐은 칸막이 퍼즐 대신 샌드백 퍼즐로 변경
느낌은 비슷함
Something Invisible
노는 듯 해도 늦게라도 항상 오는 핸섬
길을 막는 사람이 이상한 환경보호단체 같은 사람에서 카메라맨으로 변경
들판시티 대습초원 앞에는 기념사진 촬영용 삐딱구리 간판이 생김
한자랑의 방의 책상에 있는 책을 조사하면 마나피의 데이터를 도감에 찍을 수 있다
신오도감이 210번까지 확장되면서 엔딩 이후 전국도감 해제에 마나피를 본 데이터가 필요하기 때문에 추가된 요소
메이드
DP에서 좀 뜬금없이 맥시멈가면의 제자를 자처하던 라이벌의 스토리에 살이 붙음
갤럭시단의 테러범 이벤트 쯤에 한장
이전 연재에서도 찍었었던 NPC 이번에는 첫 번째 대사 제대로 찍음
배틀 이후 어떤 반응을 하는지는 이전 연재에서 볼수있음
봉신마을 이벤트 중 태홍이 난입
이것도 Pt 추가였던 거 같은데
파도타기 속도가 빨라져서 진행이 편함
아니 대체 왜 DP 때는 그런 암걸리는 속도로 설정해둔거지...
선단시티를 가는 길에 자두와 만나는 이벤트
재채기하는게 귀엽다
무청과의 대련을 위해 왔다는데...그냥 날아오면 좋았을걸
????
참고로 이전 연재를 보면 알겠지만 선단시티에서 목도리 따뜻해보인다는 NPC는 DP시절에는 목도리만으로 안춥냐고 물어봤었음
뭐 그땐 민소매에 목도리였으니까...
글이 짤려서 반으로 잘라서 편집해서 다시올림
https://www.twitch.tv/darkid00
쉬엄쉬엄 게임방송도 할듯...무슨 게임을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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