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2일 목요일

Game Review - Prison Architect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스팀에서 얼리억세스로 판매되고 있는 프리즌 아키텍트다. 


감옥 경영 시뮬레이션이라는 참신한 소재를 가진 게임이다. 


인트로는 이 게임의 유일한 튜토리얼이자 시나리오다.


한 사형수를 사형시키기 위해 사형장을 지어야 된다.
CEO의 표정이 단호하다. 단호박인줄


과거회상. 누군가 붕가붕가중.


아내의 바람을 목격한 에드워드.
권총을 가져온 시점에서 이미 모든 것을 알고 현장을 덮쳤다고 봐야겠지.


변명을 해보려 하는데


빵야빵야


NTR에는 죽음을!


그러나 에드워드는  굉장히 후회하고 있다.


사제에게 털어놓고 회개하지만


지은 죄의 대가는 공평하다.


인트로는 하지 않고 넘어가도 상관없으며, 그 이외에는 스토리가 없다.

감옥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했고, 죄수들을 다뤄야 하기에
 탈옥, 폭동 등의 여러 신경쓰이는 요소들을 잘 컨트롤해야 된다.

죄수들을 통제하는 스태프, 도어락, CCTV, 금속탐지기 등을 이용해서
 죄수들의 수상한 움직임을 차단하고, 면회실, 전화, 운동기구 등을 비치해서
 죄수들의 불만을 억제하는 등 다양한 요소들이 들어 있고 이를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옥을 짓고 운영하며 죄수들을 다스리는 것은
그 어떤 다른 게임에서도 맛보지 못했던 신선한 느낌을 준다.

참신한 아이디어 덕분에  굉장히 신선한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나
 아직 얼리 억세스 단계이기에 버그도 꽤 있고 불편한 점도 많다.
아직 별다른 쓸모가 없는 기능이나 시설도 있다.
최적화도 약간 아쉬운 편.

일꾼에게 작업 분배가 까다로운 점이라든가...

하지만 그런 점을 감수하고서도 해볼만한 게임이긴 하다. (비싸지만)

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최고액을 내면 자기 이름을
게임 내의 죄수 이름으로 등록하게 된다.
소개 등의 프로필도 작성할 수 있기에
유머러스한 프로필의 커스텀 죄수들을 종종 볼 수 있을 것이다.


독특한 경영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댓글 1개:

  1. 알찬 포스팅이네요! 앞으로도 많은 리뷰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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